추석 차례상, 제사상 음식 위치, 지방쓰기 차례순서 정리

추석 차례상, 제사상 음식 위치, 지방쓰기 차례순서 정리


매년 추석이나 설에 차례상 혹은 제사를 준비하다보면 음식상 앞에서 하는게 바로있는데 바로 이글을 찾아온 여러분들처럼, 추석 차례상 및 제사상에 들어가는 음식 위치를 놓는법이다. 일년에 몇번하지않기에 요즘 우리 세대들은 거의 기억을 못하는데 나도 리마인드 할겸 이번포스팅에서는 음식위치 및 지방 쓰는법, 차례 순서 등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다.


추석상차림


가장 먼저 알듯 말듯 헷갈리는게 추석 차례상 음식 배치이다. 가장 흔히 알고있는데 어동육서와 홍동백서인데,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붉은 과일은 동쪽, 흰과일은 서쪽 이란 뜻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은 대추 밤 배 곶감, 식혜 포, 술 등 굉장히 다양하기에 위의 이미지처럼 1열부터 5열까지 차례상을 배치하면된다.

추석 지방쓰기

  두번째는 지방쓰는법이다. 차례상에 올라가는 지방은 하얀 한지를 사용해서 쓰여져야하는데 가로 6~8cm 세로 20~22cm 정도의 폭의 한지에 쓰면된다. 순서는 아버지가 왼쪽 어머니가 오른쪽이고, 둘중 한분만 돌아가셔서 한분만 지방을 쓰는경우에는 가운데에 성함을 쓰면된다. 몇가지 예시가 있으니 이를 참조해도 좋다.


차례 순서

마지막으로 차례 지내는 순서. 요즘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차례를 전통적으로 지내는 집이 많지는 않겠지만, 생활정보로 알아두면 좋을것같아서 넣어보았다. 추석 차례 지내는 순서는 강신, 참신, 헌주, 삽시정저, 시립, 사신, 철상과 음복 이렇게 구성된다고하는데, 이름은 낯설긴하지만 아마 차례를 지내는 집안이라면 자연스럽게 하고있을 법이다. 


먼저 향을 피우고, 절을 두번하고, 술을 올리고, 수저와 젓가락을 얹고, 잠시 조용히 서있거나 앉아있은후, 다시 상을 정리하고 두번 절한후 음복을 하며 차례를 마치게된다. 요즘은 여러 검색엔진에서 이런 정보를 굉장히 잘 정리하는것은 물론 유튜브에서는 영상으로도 소개하고 있기에, 세세한 차례 준비가 궁금한 사람들은 아마 또 유튜브에서 보면 더 생동감있게 볼수도 있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