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는다” 일진설 논란 터진 하늘이 과거 방송에서 했던 거짓말

2020-01-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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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방송에서 학교폭력 의혹 나온 하늘
학교폭력, 직장 갑질 논란에 휩싸인 하늘

이하 하늘 인스타그램
이하 하늘 인스타그램

직장 내 갑질 의혹과 과거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모델 겸 유튜버 하늘이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하늘이 과거 방송에서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해명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1년 하늘은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했다.

코미디TV '얼짱시대'
코미디TV '얼짱시대'

당시 하늘은 프로그램에서 학교 폭력에 관한 의혹을 받은 적이 있다. 하늘은 패널들이 “사고 치고 도피 유학을 갔다는 의혹이 있다”고 질문하자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하늘은 “돈을 빌려서 안 갚은 거 있으면 친구들아 미니홈피에 계좌번호랑 이름 적어서 보내줘, 내가 꼭 갚을게”라고 웃어넘겼다.

지난 21일 하늘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에 관해 퇴사자들이 쓴 기업 리뷰글이 확산되며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리뷰글에서 퇴사자들은 회사 대표로서의 하늘이 그간 브이로그나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상당히 다르다고 주장했다.

퇴사자는 "직원을 본인 노예 정도로 생각한다"며 "새로 들어온 직원 기 잡는다고 회의실로 불러 볼펜으로 머리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더쿠
더쿠

하늘은 갑질의혹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지만 지난 24일 하늘과 같은 학교 동창이라는 사람이 “과거 하늘은 학교폭력 가해자였다”고 주장해 사태가 커졌다.

동창은 “하늘은 과거 사람들에게 돈을 뜯어가고 어깨를 치며 다녔다.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폭로글이 나오자 하늘은 학교 폭력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문을 올린 상태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