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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육대' 하성운, e스포츠 金 3관왕..김재환·박지훈 활약[종합]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방송화면 캡처

아이돌 가수들이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2020 아육대')에서는 육상, 씨름, e스포츠, 양궁, 승부차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여자양궁 4강전부터 전해졌다. ITZY와 구구단이 대결했고, 구구단이 ITZY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마이걸과 우주소녀의 대결에선 우주소녀가 결승에 올랐다. 중계 MC 전현무, 슈퍼주니어 이특, 트와이스 다현은 10점을 연발로 맞춘 세정에게 "실제 선수가 시범 보여주러 나온 것 같다"고 극찬했다. 남자양궁에선 NCT DREAM 천러, 재민, 제노가 스트레이키즈 리노, 현진, 필릭스를 누르고 결승에서 몬스타엑스와 마주하게 됐다.

승부차기에선 8강 중 키퍼 배승민과 MK의 치열한 접전 끝에 골든차일드가 온앤오프를 이기고 4강 주인공이 됐다. 골든차일드는 정세운, 하성운, 김재환으로 구성된 솔로 연합팀, SF9, 스트레이 키즈와 대결하게 됐다.

/사진=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방송화면 캡처

다양한 장애물을 넘는 승마 경기에선 지난 '아육대' 은메달리스트 더보이즈 주학년이 핑크판타지 아랑을 제치고 4강에 올랐다. 여자아이들 우기는 첫 출전이 믿기지 않는 월등한 실력을 보였지만 모모랜드 혜빈이 차분하게 감점을 줄여 4강에 진출했다. 우주소녀 다영이 사우스클럽 남태현과의 대결에서 4강을, 온리원오브 준지를 꺾은 JBJ95 켄타가 추가로 4강에 이름을 올렸다.

4강에서는 주학년과 혜빈이 대결했고 주학년이 무감점에 100점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다영과 켄타 중 켄타가 승리해 주학년과 만나게 됐다. 이어 혜빈과 다영이 3·4위전을 치렀다. 혜빈의 말이 풀을 뜯어먹으며 시간을 지체한 가운데 다영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e스포츠 단체전 'FIFA 온라인4' 대결에서는 SF9에 이긴 워너원 출신 김재환, 하성운이 골든차일드를 꺾은 펜타곤 후이, 신원과 결승에서 만났다. 하성운과 김재환은 자비 없는 플레이로 펜타곤을 위협하며 2:0과 함께 펜타곤을 제치고 우승했다. 중계석에선 "온라인 축구게임으로 입덕하게 될 줄 몰랐다"며 연합팀의 실력에 감탄했다. 연합팀은 팬들에게 '사랑한다'는 엉덩이 글씨로 우승 공약을 실천했다.

/사진=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방송화면 캡처

e스포츠 슈팅게임 47명 개인전에선 박지훈, 온앤오프 MK, NCT DREAM 재민과 천러가 강력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천러가 탈락하고 재민이 지성을 팀킬하며 '웃픈' 전개를 보였다. 이 가운데 MK가 재민 등 참가자 중 최다 킬링을 하며 '저승사자', '킹K'란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박지훈의 원샷 원킬로 MK의 질주는 끝났다. 이달의소녀 츄는 박지훈과 엔플라잉 차훈의 이중 타격이 돼 죽고 말았지만 '존중하며 버틴' 덕에 5위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연합팀에서 4킬 박지훈과 또 다른 우승후보인 5킬 하성운이 만났다. 인정사정 없는 1:1 정면 승부 끝에 하성운이 최종 우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박지훈, 3위는 골든차일드 Y가 차지했다. 하성운은 포복전진 후 총격하는 우승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4인 1팀으로 구성된 12개 팀의 e스포츠 슈팅게임 팀전도 치러졌다. 모모랜드가 '숨어있기' 전략으로 버텼지만 NCT DREAM에 죽었고, NCT DREAM은 더보이즈에 킬 당하는 등 꼬리물기가 펼쳐졌다. 엔플라잉이 3등으로 그쳤고 최종 결승에서 연합팀 2명, SF9 4명이 맞붙었다. 결국 하성운과 박지훈이 2:1로 SF9을 바짝 추격하고 역전승을 거뒀다. 금메달을 획득한 하성운, 김재환, 박지훈, AB6IX 이대휘로 이뤄진 연합팀은 사랑의 총알을 쏘며 세리머니를 했다.

'2020 설특집 아육대' 마지막 남은 경기는 27일 5시 3라운드로 펼쳐진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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