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치사율 백신 치료제는?

우한 폐렴 치사율 백신 치료제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첫 확진 환자가 발생 되면서 이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돼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내륙지방을 비롯해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발생했다.

현재 중국 우한시에서만 19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베이징과 선전시에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태국과 일본에서도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고 싱가폴과 베트남 네팔 홍콩 등에서는 지속적으로 의심환자가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한 폐렴이 아직 구체적인 감염경로와 치료법 등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는 점에서 확산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으며, 바이러스의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주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도 전문가들은 "우한 폐렴은 메르스나 사스를 일으킨 바이러스보다 훨씬 덜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며“이 병은 급속도로 퍼지지도 않았고 사망률도 높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기 상태이며, 앞으로 개발까지 앞으로 얼마만큼의 시간이 소요될지도 알수가 없는 만큼 중국 여행은 당연히 자제해야 하고 바이러스의 예방과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