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이 ‘초저가 스몰웨딩’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파를 타며 신소율과 남편 김지철에게 많은 관심이 쏠렸다.

사진 - 신소율 인스타그램 캡쳐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과 김지철 부부의 스몰웨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은 "대관료 30만 원, 꽃장식 30만 원, 케이크 9만 원, 의상대여 18만 원 등 총 87만 원이 들었다"라면서 최저가 셀프 웨딩을 했다고 밝혔다.

저렴한 비용으로 치른 예식인 만큼 두 사람은 모든 것을 스스로 준비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케이크, 의상 픽업부터 메이크업과 드라이, 결혼식 사회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하며 신소율은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고 양가 부모님들은 "재미있다"고 표현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신소율의 남편 김지철은 2012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한 이후 '젊음의 행진',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담배가게 아가씨', '은밀하게 위대하게', '위대한 캣츠비' 등에서 활약한 스타 뮤지컬배우다.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나의 ps 파트너', '상의원', 드라마 '응답하라1997', '도도하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현재 JTBC4 예능프로그램 '미미샵'에 출연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 인정 9개월만인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진행해 웨딩마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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