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죠.

뮌헨이 엄청 잘하는거지 다른팀들이 못하는건 아니에요

 빅리그라는 말을 여러가지 용도에서 쓰이기도 하는데 보통 리그랭킹으로 1~3위정도를 빅리그라고 칭합니

다.  그렇다면 현재 리그랭킹3위에 해당하는 분데스리가도 빅리그가 아니느냐 되물을수도 있습니다.

빅리그 맞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의견이 갈리는것은 그동안의 빅리그체제하에서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변화가 많이 있기때문에 지금의 성적으로 논하는것은 아니고 그전의 모습을 본다면

빅3는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 이렇게 세개였습니다.  이세팀이 빅리그라고 불리울때는

소히말하는 그해당리그에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클럽들일경우 2~3팀정도는 16강이상의 성적을 거둔

다고 할정도로 평균적인 모습들이 좋았습니다. 반면에 분데스리가는 저번시즌 올시즌 3개팀이 16강 이상을

오르고 또한 저번시즌의 경우 분데스리가의 두팀이 결승을 치르기도 하였지만 그이전까지는 바이에른 뮌헨

혼자만 챔피언스리그에서 분발하는 형태였습니다. 분데스리가가 지금처럼 의견이 갈리지 않고 진정한 빅

리그로써의 면모를 갖추려면 평균적인 클럽이 더 생겨야 됩니다. 현재 도르트문트가 강세라고는 하지만

도르트문트 출신 선수들이 계속 뮌헨으로 가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좋은 선수를 키울수 있을지 고민을 해

봐야 될 문제입니다. 분데스리가의 특징은 뮌헨이라는 팀을 중심으로 그에 대항하는 대항마가 매번 바뀝

니다. 한마디로 말해 우승후보 1순위는 언제나 뮌헨이고 2~4순위의 팀들이 몇년에 한번꼴로 물갈이가 된

다는겁니다.  슈투트가르트 함부르크 브레멘등도 지금 중하위권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뮌헨을

제외한 클럽들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이 어떤팀이 될지 모르는다거죠..

프리메라리가의 경우도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기본으로 세비야 발렌시야 아틀레티코마드리드등 강팀이라

고 불리는 선이 있었습니다. 세리에A도 기본적으로 AC밀란 인테르 유벤투스라는 기본적인 팀들이 존재했

고요 허나 분데스리가는 그런것이 아직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뮌헨을 제회안 클럽들의 순위변동이 심하기

떄문입니다.  분데스리가가 의견이 갈리지 않고 빅리그라고 불리려면 저번시즌 올시즌처럼 챔피언스리그

에 출전해서 2~3팀이상은 16강 진출을 해줌과 동시에 리그성적도 유지를 해줘야 됩니다. 2~3위에 있던

클럽들이 한순간에 중위권에 있고 이런경우가 허다한곳이 분데스리가다보니..

 당연히 분데스리가는 빅리그입니다.

뮌헨은 압도적인 팀입니다. 분데스리가 뿐만이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항상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뮌헨은 09-10시즌부터 12-13시즌까지 단 한시즌을 제외하고는 전부 결승에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팀들은? 뮌헨에 비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뮌헨을 제외한 다른 팀들은 국제대회에서의 성적도 그닥 좋지 않고, 그 수준이 EPL이나 라리가의 다른 비슷한 순위의 팀들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도르트문트는 예외입니다.

도르트문트는 10-11시즌부터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부상이 너무 많아서 리그나 챔스나 성적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저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도 하고(리그는 2위긴 하지만 솔직히 성적 자체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시즌엔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져서 탈락했습니다만, 그 엄청난 부상을 당하고도 투혼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찌됐든 국제대회에서의 위상을 보자면 1위는 라리가, 2위는 EPL, 3위는 분데스리가입니다. 분데스리가는 당연히 빅리그이고, 세계적인 리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