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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전라도 뒤통수 진짜 욕나오네요
한달 전에 같이 근무하는 직장 동료가 급한 일이 있다고 40만원만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급한 일이라고 해서 선듯 돈을 빌려줬죠. 
빌려줄때 아주 큰 돈이 아니라 제가 언제까지 달라고 하진 않았는데 빌린 동료가 그러더군요
일주일 내로 꼭 갚겠다고
저는 알았다고 믿었죠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도 말이 없는겁니다.
저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그러는구나 돈은 갚겠지하고 기다렸죠
그런데 2주가 더 지나고 일이 터진겁니다
그날이 회식날이었는데 회식후 2차를 가게 됐는데 
그 직장 동료와 저 그리고 과장님 그리고 대리님 이렇게 넷이 남게 됐죠
술을 한참 먹고 있을 무렵 과장님이 그 직장 동료에게 이러더군요
자네 아버님 병원은 퇴원하셨나 하면서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니 직장 동료가 아버지 병원이라뇨?
하면서 되묻더군요
그랬더니  과장님이 자네 작년 6월에 아버지 병원에 입원하시지 않았냐 하면서 다시 물으시더라고요
그러니깐 직장동료가 저희 아버지 너무 정정하셔서 병원 한번 안다니신다고 다른 사람이랑 착각하시는거 아니냐고 말하더군요.

그렇게 말하니 과장님 안색이 변하시면서 그럼 작년 6월에 아버님 병환으로 돈 700만원 빌려간건 뭔가?
이랬더니 그 사람이 그때 전세자금 모자라서 거짓말한거라고 서슴거림 없이 말하더군요
저랑 대리님, 과장님 정말 뻥져서 그 직장동료 뻔히 바라봤죠
그러다가 한참 뒤에 과장님이 그러더군요.
자네 나한테 내일이라도 그 돈 돌려줘야겠네
어찌 나한테 거짓말까지 하면서 돈을 빌려갈 수 있나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그랬더니 이 동료가 미쳤나 고기 한점 집어먹으면서 다음달에 전세 빼게 되는데 그때 드릴께요
이렇게 말하더군요
순간 저희는 어이가 없어서 말을 못했죠
그렇게 한참이나 냉각된 상태에서 있다가 과장님이 집에 그냥 돌아가신다고 하고 일어섰죠
그래서 저희도 일어났죠
집에 가려고 과장님을 제가 택시 잡아서 태워드리고
그 동료랑 대리님이랑 셋이 남았죠
그런데 그 동료라는 놈 정말 가관인겁니다. 
과장님 가시니깐 저랑 대리님 앞에서 그러더군요
과장님 드럽게 째째하시네. 누가 돈 떼어먹나 아 드러워서 주면 되지
하면서 성을 내더군요
어안이 벙벙해서 저랑 대리님은 말도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직장 동료 그놈은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받더니 가봐야겠다고 자리를 뜨더군요
대리님이랑 저랑 집 방향이 같아서 같이 택시를 타고 오는데
얘기를 나눠보니 그놈이 대리님한테도 돈을 빌려갔다가 한참이나 갚지 않았던 경험이 있더라고요
진짜 거기서 그치지 않고 대리님 얘기 들어보니 다른 동료들까지 그런겁니다.
와 정말 욕이 나오던데 얘기더 들어보니 그 동료라는 사람 전라도 출신이더군요
저한텐 서울이 고향이라고 하던데 와 진짜 고향은 왜 서울이라고 한건지
진짜 뻔뻔하네.
전라도 사람들 원래 이런겁니까?
돈 빌릴때는 별별 아양 다 떨다가 돈 빌리고 갚을땐 인면수심하고.
고향 쓸 때 없이 속이고 다니고
정말 욕 나오네요
다른 분들한테도 묻고 싶네요?
전라도 사람들 뒤통수 잘 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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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비공개
작성일2011.05.31 조회수 69,572
질문자 채택
11번째 답변
비공개 답변
비공개율 100%최근답변 2024.03.23.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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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심정 알아요

실제 전라도가 고향이었던 남친은

서울이 고향이라고 거짓말 하더군요.

그런데 사귀는 동안 연하였던 저에게만 돈쓰라고 하고 그 남친은 돈을 안냈었어요.

제 경험을 보면 전지역에 전라도 사람들은 고향을 숨기면서 살고 있어요.

저의 돈을 빌려가놓고 전라도인들이 안갚았어요.

그리고 저의 옷도 가져가놓고 돌려주지도 않고.

예전남친들의 고향이 늘 전라도.

고향이 서울이라고 해놓고,실제 고향은 전라도던데.

앞으로도 전라도사람과는 사귀기가 싫어요

그리고 저의 아빠가 사업하실때, 뽑은 직원의 고향이 전라도였는데 그 직원이 새컴퓨터들과 새노트북들을 가지고 도망갔어요.

그직원은 저희집에서 저희아빠랑 항상 밥도 먹었고 잠자고 일어나면 아빠랑 같이 출근했는데 정말 은혜를 원수로 갚는 못된 전라도인.

저의 동생이랑 알던 친구의 엄마가 일하는 가게에서 저를 섬노예처럼 일 시켜놓고 나중에 월급날 되니깐 돈 안줬어요.

저의 돈 월급 안준 그 아줌마의 고향이 전라도 전주.

돈 빌리고 갚는다고 말은 해놓고

돈 빌려줬는데 돈 안갚던 사람들의 고향이 전라도 .

지식인 채택
2번째 답변

반대로 질문하고 싶군요.

전라도엔 그사람 한사람만 나왔나요?

그사람이 전라도 대표라도 되나요?

일부 사람이 그런것을 다른것도 아니고 지역이나 학연등을 가지고 싸잡아 말한다면

글쓴분은 한국 사람 아닌가요? 지구인 아닌가요?

전라도 사람이 원래 그런게 아니라 그사람만 원래 그런겁니다.

속상하신건 알겠지만 이러한 일로 지역다툼식의 대화는 하나마나입니다.

지금 태어난사람이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그 부모님이 만약 타지역 출신이라면

그사람은 서울 사람일까요? 타지역 사람일까요?

바로 친부모님 아니더라도 선조분께서 그러하시면 또 어떻게 될까요?

 

가까운 일본과도 서로 좋은말 오가기 힘든데

한국이란 땅에서 태어난 분들이 좁은 땅에서 무슨 지역 분쟁입니까.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러했던 사람과 같은 지역이라고 해서 욕하실껀 아닐꺼잔아요.

 

한국사람 한명이 다른 나라가서 잘못했다고 한국 전체를 싸잡아서 욕하는것과 같습니다.

댓글 다는 사람들중 지역분쟁식의 글을 단 사람들도 생각없이 자기일 아닌식으로

일본을 남들이 싫다고 하니깐 생각도 안해보고 정말 싫다고 말하는 인간이

일본 야동보고 최고라고 하는거와 별 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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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답변
탈퇴한 사용자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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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사람으로써 기분 상하네요;

그 사람이 전라도 사람이라서 뒤통수 치고 다니는 건 아니잖습니까?

그 사람 인격이 그렇게 생겨 먹은거지.

9번째 답변
sa****
채택답변수 4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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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사람을 하잡아 말사는너는 뭐냐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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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답변
du****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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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한잎이 떨어진다고 가을이 온건 아니지요 아래지식인 답변 정말 잘보았습니다 그리고 질문하신분도 너무 황당한 질문을 하셧군요 본인의 고향은 어디신지 모르나 한국인이시면 그리고 젊은분이시면 마음을 열고 사셔야 할것같습니다 저도 많은 사기 당해밨습니다 굳이 지역은 말하지 않겟습니다 우리 마음을 열고 인간대인간 관계이지 지역관계가 되어서야 외국인한테 창피한 일이기도 하네요 앞으로 좋은날이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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