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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김민규♥진세연 정체 알고 키스, 이열음 어쩌나 [어제TV]



김민규가 진세연의 정체를 알고 키스하며 사랑을 확인했고, 이열음은 그 모습을 목격 더한 악행을 예고했다.

1월 25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11회(극본 최수미/연출 김정민)에서 왕 이경(김민규 분)은 강은보(진세연 분)의 진짜 정체를 알았다.

앞서 강은기(진세연 분)는 중전이 되자마자 총으로 암살당했고, 쌍둥이 동생 강은보는 그 살인자를 찾기 위해 홍연이란 이름을 빌려 간택에 참여하며 왕 이경에게 진짜 강은기가 살아 돌아온 척 연기했다. 이경은 두 사람이 쌍둥이 인줄 모르고 어린 시절 강은보와 만나 반했기에 강은기를 중전 삼고, 강은기인 줄 알고 강은보를 후궁 삼은 상황.

그동안 강은보는 어린 시절 기억을 잃고 실종됐다가 제 진짜 신분을 찾게 도와준 백자용(엄효섭 분)의 뜻을 따르고 있었고, 백자용은 강은보가 후궁이 되자 왕 이경을 독살하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애초에 대군 이재화(도상우 분)는 왕위를 노리고 백자용과 함께 강은보를 간택에 참여시킨 상태. 백자용과 이재화는 강은보 모친을 인질 삼았다.

강은보는 모친은 물론 왈(이시언 분)까지 비밀을 아는 모두의 목숨이 걸렸다는 말에 할 수 없이 이경의 차에 독을 탔고, 이경은 예지몽 속에서 그 장면을 미리 보고 일부러 강은보를 도발하려 차를 마시는 척했다. 강은보는 이경이 차를 마시기 직전에 그 찻잔을 던졌고, 이경은 강은보에게 분노했다.

이경은 약병을 찾아 독약임을 알아낸 뒤 홍연의 부친인 홍기호(이윤건 분)와 왈을 차례로 만났지만 그들은 강은보가 정쟁의 희생양이라고 말할 뿐. 이경은 다시 강은보를 만나 진실을 추궁했고, 강은보가 “저는 강은기가 아니다”고 말하자 이경은 “쌍둥이겠지”라며 이미 짐작하고 있던 사실을 말했다. 이경은 자신이 어릴 적 만난 사람이 강은보라는 것도 알았다.



그 사이 이재화 백자용은 독살이 실패했음을 알고 다음 방법으로 강은보를 빼내 인질삼아 이경을 유인할 작정했고, 이경은 그 작전을 역이용 백자용부터 잡았다. 이재화는 도망쳤고, 백자용은 순순히 강은보 모친의 거처를 알려주며 “날 죽여라”고 말했다. 이경은 백자용에게 자결을 명했다.

강은보는 이경에게 마지막 만남을 청해 “저를 내치며 조금도 괴로워 하지 마라”고 당부했지만 이경은 “어찌 매번 넌 그리 날 농락하는 것이 쉬운 것이 쉽냐. 내가 은혜한 건 너인데 은기에게 고백했다. 너를 추억하며 죽은 은기를 그리워했다. 이게 네가 나한테 한 짓이다. 날 은애하긴 했느냐”고 성냈다.

강은보는 “은애 했습니다. 은애하고 있습니다”라며 “제 찻잔에도 독이 있었다. 함께 살지 못한다면 함께 죽고자 했다. 이젠 제 말 같은 건 믿지 않으시겠지만요”라고 고백했고, 이경은 “왜 믿어달라고 하지 않느냐. 내가 널 믿어보겠다면?”이라고 묻자 “그럴 수만 있다면 평생 전하만을 은애하며 살아갈 것입니다”고 맹세했다.

이경은 그런 강은보에게 키스했고, 중전 조영지가 목격 경악했다.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이경과 강은보의 동침이 그려지는 가운데 더욱 불타는 조영지의 질투도 암시됐다. 이경이 강은보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며 두 사람의 사랑이 더욱 깊어진 상황. 조영지가 중전이 되고도 끝없는 짝사랑으로 흑화를 예고했다. (사진=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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