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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우한 폐렴 질문
비공개 조회수 20,070 작성일2020.01.23
우한 폐렴이 지금 중국정부가 숨기다가 이번에 막 발표했는데
발표한 순간 부터 20명 막 그 정도에서 갑자기 500명으로 늘고
사망자도 계속 늘고.. 심지어 상하이에서는 도주 사건 까지 있었고
멕시코 미국 러시아 등 전세계에서 일어나는데

진짜 치사율도 별로 높지 않고 그러닌까 영화 감기처럼 될 일은 없겠죠??

그리고 막 이제 중국 유학생들도 중국 갔다가 다시 오면 분명 걸린 사람도 있을 텐데.. 한국에 어마어마하게 늘어날까요??ㅠ
16만명이나 오고..

그리고 메르스나 에볼라 바이러스도 몇달 정도 뒤에 치료제나 백신 나왔는데 우한 폐렴도 금방 치료제 나오겠죠??

뉴스 볼때마다 감염자가 있는 나라가 하나씩 늘어나서
그 전염병주식회사 게임 보는 것 같고.. 이런게임처럼 안 되겠죠??

막 이걸로 전세계 비상사태 걸리고 저같이 일반인도 쉽게 걸리고 그러지는 않겠죠?? 아빠가 강남에서 일하시는데 지하철에서 막 안 걸리시겠죠((ㅠ??
메르스때도 안 걸리고 그랬는데

그리고 전염률이 메르스 보다 많이 높나요??
메르스는 그래도 감염자가 어디 돌아다녀도 한명 정도 추가 감염자 나온 것 같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막 10명씩 늘어나는 것 같아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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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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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신
초자연현상 4위, 신화, 전설 10위, 재난재해 14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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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중국 정부에서 내놓은 900명 가량의 확진자는 축소된 내용입니다.

우한 병원의 간호사가 9만여명 정도가 이미 감염되었다고 폭로한 영상이 있는데 저는 이마저도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라고 보며 실제로는 이미 수십만에 이르는 환자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더군요.

사스때도 그랬으니까요.

사망자 역시 축소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수십명 이상이 사망했을거라 보는거죠.

전염속도는 상당히 빠를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감기때처럼 사람들이 막 죽어나가거나 하지는 않겠으나 노약자나 어린이, 환자들의 경우는 몸이 버티지 못해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클것이라 봅니다.

메르스나 에볼라가 몇달만에 치료제가 나온것은 감염원에 대한 정보가 확실했고 그것을 토대로 만들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오염된 곳에서 자란 야생동물을 잡아먹어 발병한 병이 많고 그럴 경우 에볼라나 메르스처럼 단번에 치료제를 찾기 어렵다는것이 문제가 됩니다.

박쥐가 감염원이라고 의심하고 있지만 당시 야생동물을 판매하던 우한 시장에서는 갖가지 야생동물이 산채로 갖혀있었고 구매자가 나타나면 그자리에서 도축해 판매했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 정리도 안된 상황에 이미 갖가지 바이러스가 산재해 있는데 거기에 야생동물의 피와 오물 등으로 변이가 발생했다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죠.

감염속도는 빠르고 전파속도도 빠를겁니다.

무엇보다 잠복기 동안은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하니 그동안 평소생활을 하면서 전염시키겠죠.

WHO에서는 사스때처럼 전세계적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중국에 대한 폐쇄조치 및 조사를 진행해야 함에도 세계적으로 전염이 크게 확산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는지 밍기적 거리고 있습니다.

저러다 사스꼬라지 나는걸 왜 생각못하는 걸까요.

지금 우한 폐렴은 메르스나 에볼라와 비빌게 아닙니다.

사스와 비벼야죠.

제2의 사스가 바로 우한 폐렴이니까요.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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