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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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1.26.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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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우한 폐렴' 확산일로…사망 56명·확진 1천975명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사망자와 확진 환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6일 0시 현재까지 전국 30개 성에서 1천975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5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688명, 사망자는 15명이 늘어난 것으로 '우한 폐렴'이 중국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받는 중국 우한폐렴 환자들(우한 신화=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대학 중난병원의 집중치료실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lee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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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명 사상 동해 펜션 무등록영업 중 폭발…점검 때 개선 명령"

설날인 25일 가족 모임 중 가스 폭발로 일가족 7명 등 9명의 사상자가 난 강원 동해시 건물은 냉동공장으로 준공된 다가구 주택으로 무등록 펜션 영업 중 대형 참사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동해시와 소방·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가 난 동해시 묵호진동의 사고 건물은 1968년 냉동공장으로 준공됐다. 이후 이 공장은 1999년 건물 2층 일부를 다가구 주택으로 용도 변경한 뒤 2011년부터 펜션 영업을 시작했으나 해당 지자체인 동해시에는 펜션 영업 신고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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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사흘째 오전 9시부터 귀경 정체 시작…오후 4∼5시 절정

설 연휴 사흘째인 26일은 오전 9시께부터 전국 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극심한 정체가 시작돼 다음 날 새벽에나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8시 30분 현재 주요 고속도로는 대부분 소통이 원활하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방향으로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께 가장 심했다가 27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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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2경기 연속골로 시즌 12호골…팀은 또 1-1 무승부

손흥민(28·토트넘)이 2경기 연속골로 시즌 12호 골을 쏘아 올리며 부진에서 완전히 탈출했다. 손흥민은 25일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 선제골을 폭발했다. 이로써 지난 23일 노리치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한 달 반 만에 골 맛을 보며 오랜만에 웃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시즌 12골 9도움(UEFA 챔피언스리그 5골 2도움 포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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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아파트 '살 사람' 줄고 '팔 사람' 늘었다…매수심리 꺾여

지난주 강남 3구를 포함한 서울 한강 이남 아파트를 사려는 매수자보다 팔려는 매도자가 더 많아졌다.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으로 재건축과 고가주택의 급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매수 예정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종전 '매도자(집주인) 우위' 시장이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분위기가 바뀐 것이다. 26일 KB국민은행 리브온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강남 11개 구 아파트의 매수우위지수는 99.5를 기록해 기준선인 100 이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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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상위 10%' 종합소득, '하위 10%'의 194배…격차 최고

서울 '상위 10%'가 벌어들이는 종합소득(사업·부동산·이자·근로소득 등을 합산한 소득)이 '하위 10%' 종합소득의 19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26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18년 신고분(2017년 귀속분) 종합소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상위 10% 종합소득 평균은 2억2천600만9천원으로 하위 10% 종합소득 평균인 116만5천원의 194배였다. 서울은 상·하위 10% 종합소득 격차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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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업주부가 애 더 낳는다'는 옛말…여성 경제활동해야 출산율↑

주요 선진국에서는 여성이 경제활동을 많이 할수록 아이도 더 많이 낳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여성이 경제활동에 나서면 출산율이 낮아진다는 이른바 '베커 가설'이 통설로 받아들여졌지만,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와 반대되는 결과가 나온 셈이다. 26일 한국재정학회가 발간하는 재정학연구에 실린 'OECD 국가들의 합계출산율' 보고서에 따르면 1990∼2016년 OECD 국가 패널 자료를 바탕으로 출산율 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증가할수록 출산율이 유의미하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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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퍼 "한일 방위비 더 내야…주한·주일미군 철수검토는 없어"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 한국의 '기여'를 평가하면서도 증액요구를 이어갔다. 일본에 대해서도 인상 압박을 가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주한미군 및 주일미군 철수 문제는 전혀 검토대상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이번 발언은 한미가 11차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SMA) 협상의 '2월 내 타결'을 목표로 막바지 협상 준비를 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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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고모 김경희, 남편 장성택 처형 6년여만에 공개활동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노동당 전 비서가 남편 장성택 처형 이후에도 건재한 사실이 26일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1월 25일 삼지연극장에서 설명절 기념공연을 관람하셨다"고 전했다.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리일환 노동당 부위원장, 조용원·김여정 당 제1부부장, 현송월 부부장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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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정산철 해킹주의보…"수상한 메일·웹사이트 조심하세요"

올해도 직장인 연말정산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누군가의 들뜬 마음, 어떤 이의 갑갑한 심정을 노리는 해커들의 활동도 어김없이 시작됐다. 26일 SK인포섹에 따르면 최근 간소화 서비스 도입으로 연말정산 처리가 편리해졌지만, 이를 노린 각종 보안 위협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먼저 연말정산 안내를 가장한 해킹 메일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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