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이덕화와 이현주 아나운서가 '2020 대한민국 가수대축제' 사회자로 나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월 26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되는 '2020 대한민국 가수대축제'는 설 특집으로 마련된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의 대표 가수가 함께 꾸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NCT드림부터 김태우, 노라조, 육중완 밴드, 정훈희, 인순이, 노사연, 알리, 남진, 설운도, 이자연,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까지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2020 대한민국 가수 대축제'는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로 국민 MC 반열에 올랐던 이덕화가 약 30년 만에 마이크를 잡은 대형 뮤직 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아홉살인 이덕화는 1972년 연극배우 첫 데뷔해 1972년 TBC 동양방송 13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1976년 나이 여덟살 연하인 임예진과 함께 영화 '진짜 진짜 잊지마'에 출연하며 당시 청춘 스타로 인기를 끌었다.

1977년 4월 7일, 오토바이 사고로 중상을 입고 14일 간 의식불명 상태였으며 설상가상으로 부친상을 당했다. 이 때 자신을 간호해준 동갑내기 부인 김보옥과 결혼했다.

이덕화 동갑내기인 김보옥은 KBS 1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자 무용가로 4살 때 무용을 시작해 중학생 시절 무형문화재에게 사사 받는 등 무용가로서 재능을 발휘했다.

하지만 이덕화와 결혼 후 내조에만 전념해 오다 2006년 이덕화의 후원으로 국립국악단에서 공연을 올리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덕화와 공동 MC를 맡은 이현주 아나운서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일곱살로 2009년 :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다.

사진=디에이와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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