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U-23 축구 대표팀에 축하 메시지…"최고의 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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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1.27. 오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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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4일 SBS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 전화통화로 새해인사를 전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한국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달성하자 "연장전까지 가서 거둔 최고의 설 선물"이라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더해 우승까지!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김학범 감독님과 우리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전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결승에서 연장 후반 정태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이 대회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동시에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권을 확보해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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