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된 영아 ‘우한 폐렴’ 의심돼 병원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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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1.27. 오후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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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에서 15개월된 영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의심 환자로 분류돼 병원에서 격리 중이다.

27일 강원대학교병원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에 거주하는 부모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중국 광저우를 다녀온 15개월 영아가 이날 아침부터 기침 등 신종 코로나 의심증세를 보였다.

의심 증세 직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을 찾은 이 영아는 이날 오후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인 강원대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고 있다. 바이러스 1차 검사 결과는 8시간 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병원 관계자는 “매뉴얼에 따라 격리조치 후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근·최승현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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