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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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영화 '매그니피센트 7(The Magnificent Seven)'은 안톤 후쿠아가 감독하고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이병헌, 에단 호크, 맷 보머, 빈센트 도노프리오, 헤일리 베넷, 캠 지갠뎃 등이 출연한 서부 액션물이다. 지난 2016년 9월 14일 개봉했으며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평점 8.05, 네티즌 평점 7.92, 평론가 평점 5.79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병헌이 출연하는 영화 '매그니피센트 7'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정의를 원하죠. 하지만 복수를 택하겠어요”

1879년, 평화로운 마을 로즈 크릭을 무력으로 점령한 보그 일당의 탐욕적인 악행과 착취로 인해 선량한 사람들이 이유 없이 쫓겨나게 된다.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지켜본 엠마는 치안 유지관을 가장한 현상범 전문 헌터 ‘샘 치좀’(덴젤 워싱턴)을 찾아가 전 재산을 건 복수를 의뢰한다. 

‘샘 치좀’은 도박꾼 ‘조슈아 패러데이’(크리스 프랫), 명사수 ‘굿나잇 로비쇼’(에단 호크), 암살자 ‘빌리 락스’(이병헌), 무법자, 추격자 그리고 인디언 전사까지, 7인의 무법자들을 모아 모든 것을 날려버릴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는데…. 
  
정의가 사라진 세상,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1954년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를 서부극으로 리메이크한 1960년 존 스터지스의 영화 '황야의 7인'의 리메이크작으로 한국에서는 특히 이병헌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제작사에서는 원래 이병헌의 역할을 중국계 배우로 점찍었지만, '달콤한 인생'을 본 안톤 후쿠아 감독이 이병헌이 출연 배우라는 사실에 놀라워하면서 무조건 이 영화를 함께 하겠다는 강력한 의사를 표해 출연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극중 빌리 락스 역을 맡은 이병헌은 영화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 '런어웨이', '그들만의 세상', '내 마음의 풍금', '공동경비구역 JSA', '번지 점프를 하다', '중독', '누구나 비밀은 있다', '쓰리, 몬스터', '달콤한 인생', '그해 여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나는 비와 함께 간다', '지. 아이. 조 - 전쟁의 서막', '악마를 보았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지. 아이. 조 2', '레드: 더 레전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협녀, 칼의 기억', '내부자들', '미스컨덕트', '밀정', '매그니피센트 7', '마스터', '싱글라이더', '남한산성', '그것만이 내 세상', '남산의 부장들', '백두산' 등에 출연했다.

한편 영화 '매그니피센트 7'은 오후 5시 30분부터 채널CG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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