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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제공 |
전영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덕화다방’에는 전영록이 아르바이트 생으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그는 홀 서빙을 맡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삐 움직였다. 그런 와중에도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전영록은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청춘스타다. 그는 특히 노래 뿐 아니라 연기, DJ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이런 끼는 유전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그의 가족은 3대가 연예계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전영록의 아버지는 고 황해로, 신성일과 함께 1960년대와 1970년대를 주름잡았던 배우다. 무려 222편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또 그의 어머니는 원로가수 백설희다. 특히 1954년 발표한 ‘봄날은 간다’의 원곡 가수이다.
한편 그는 배우 이미영과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두 딸은 전보람, 전우람이다. 전보람, 전우람은 각각 걸그룹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전보람은 2017년 티아라 탈퇴 이후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전우람은 2012년 데뷔한 걸그룹 디유닛에 소속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