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가짜뉴스 차단..“용인시엔 확진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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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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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백군기 용인시장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가짜뉴스 정보를 차단하기위해 정확한 정보를 SNS에 올렸다.

백 시장은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지금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관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잘못된 정보로 인해 시민 여러분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백 시장은 “30일 오전 9시 기준, 현재 용인시엔 감염병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 중국을 여행한 후 발열호흡기 이상 등이 있는 유증상자 모두 조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 의심되는 분들 및 중국에서 귀국한 분들을 철저히 확인,관리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백 시장은 “유증상자는 조사대상일 뿐 감염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란 점을 알려드립니다”고 했다.

이어 “유증상자 숫자가 언론에 보도되더라도 시민 여러분께선 불안해하지 마시고 평소처럼 지내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께선 일반 독감도 기승을 부리는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에 보다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할 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는 습관을 생활화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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