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허상진 기자] 2020년 새로운 계획으로 색다른 도전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문화센터는 새로운 배움을 익히고 그 배움을 기회로 삼아 투자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잡고 있다. 문화센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문화센터 할인 및 이벤트를 정리해보았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는 오늘(30일)부터 봄학기 회원을 모집을 시작한다.

이마트는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하며 정규 운영은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접수 방법은 각 점포 문화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접수할 수 있다. 올해는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진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들이 진행하는 강좌를 대거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분야별 전문인이 제안하는 2020년 교육의 길'이라는 테마로 은평, 성수 등 11개 점포에서 유명 전문인들이 진행하는 교육 강좌를 개설했다.

봄 학기 접수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강좌 접수시, 정규 강좌당 1만원을 추가 할인하며 워라밸 저녁반의 경우 5000원을 추가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오는 30일부터 전국 123개 문화센터 봄학기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3월 2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봄학기에는 '2020 경험을 업그레이드 한다'는 주제로 고객의 다양한 도전과 체험을 돕는 2000여 개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오팔세대', '동네 소모임' 등 2020년 핵심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강좌군을 대거 선보인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늘고 있는 젊은 직장인을 위한 '3040 전용 강좌' 200여 개도 준비했다. 딥펜으로 배우는 영문 캘리그라피, 수채화 컬러 드로잉, 엄지 피아노 악기 칼림바, 감성을 읽는 타로, 내 손으로 하는 젤 네일아트 등이 대표적이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아이들 적응을 위한 '4세·7세 전용 브릿지 클래스'는 '혼자서도 잘해요! 미니 유치원', '내 생각을 말할 수 있어요! 생각이 커지는 스피치', 미술부터 기초탄탄 아트스쿨, 창의력 두뇌 훈련 가베 등 200여 개 강좌를 마련했다.

한편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다양한 봄학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월 12일까지 정규강좌를 신청하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온리 원' 강좌 수강 회원에게는 최대 30% 할인 및 추가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70세 이상 시니어에게는 정규강좌 수강료를 강좌당 2만원씩 할인해준다.

롯데마트는 차별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아 대상으로 신체발달과 인지 통합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유아·초등대상으로 음악 감성과 창의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요가 명상 클래스, 자격증과정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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