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다이닝투어 상품 출시
지역관광연계망 구축사업
음식 에 스토리텔링 입혀
【평창】평창군이 평창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음식을 이색적인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HAPPY700 평창 다이닝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HAPPY700 평창 다이닝 투어(이하 평창다이닝)'는 오는 12월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평창~정선 또는 평창~강릉 등 2개 시·군을 연계한 1박2일 광역투어상품으로 마련했다.
평창 다이닝 관광객은 평창에서 생산된 감자, 곤드레, 메밀, 산양삼, 치즈 등의 식재료로 스토리를 입힌 음식을 평창관내 관광지 등 이색적인 공간에서 맛보며 권역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기본 다이닝 장소는 폐교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평창읍 `감자꽃스튜디오'로 정하고 육백마지기 방문, 평창아라리 공연 관람, 어름치마을 별빛 보기 등의 투어코스로 이뤄졌다.
특히 2018 평창백일홍축제에 맞춰 오는 29일에는 `평창백일홍축제 백인의 식탁'을 축제장 내에 마련해 대규모 다이닝 스토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이닝을 위한 요리사는 20년 경력의 양식 요리사이자 전 청와대 비서관실 조리팀장으로 활동한 한상훈 셰프가 맡아 관광객을 위한 4종 메뉴와 평창만의 토속적인 메뉴 3종을 내놓는다. 또 JTBC 팬텀싱어에 출연했던 우정훈, 박요셉, 류지광, 정현수 등 팬텀 앙상블이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평창다이닝'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관광연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김영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