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우한 교민 367명 김포공항 도착… 검역 뒤 진천과 아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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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1.31. 오전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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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교민 367명을 태운 대한항공 보인 747기가 31일 오전 7시56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WHO(국제보건기구)가 비상사태까지 선포하는 등 엄중해진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 따라 정부는 철수를 원하는 교민 수송을 위해 전날 전세기를 급파했다. 철저한 검역절차를 받은 교민들을 태운 전세기는 이날 오전 6시 3분(현지시간 오전 5시 3분) 우한 공항을 이륙, 2시간여 비행끝에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교민들은 김포공항에서 다시 검역절차 등을 받은 뒤 임시 숙소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한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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