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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식 “왜 시켰어?” VS 김씨 “시킨 적無”…연기 수업 실체는 ‘복수’(궁금Y)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배우 전현식이 연기 수업의 실체를 알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는 ‘배우 전현식, 그는 왜 봉국봉이 되었나?’ 편이 전파를 탔다.

전현식은 친구로 믿은 김씨에게 수상한 수업을 받았다. 5년 전 전현식과 만난 김씨는 그에게 영화배우 겸 감독이 될 사람이라며 담력테스트부터 미키마우스 문신을 제안하는 등 들을 수록 아리송한 제안들을 쏟아냈다.

‘궁금한 이야기Y’에서 배우 전현식이 연기 수업의 실체를 알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사진=궁금한 이야기Y 캡처 그러나 전현식은 김씨를 믿고 따랐다. 특히 김씨가 이름을 ‘봉국봉’으로 바꾸라는 말에 이를 시행했고 택시운전, 정육점 등 다양한 일터에서도 나갔다. 특히 김씨는 전현식에게 수업, 매니지먼트 등의 이유로 월급 명목으로 매달 300만원을 받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전현식은 김씨에게 의문이 생겼고, 오랜만에 두 사람은 마주보고 앉게 됐다. 전현식은 “나한테 왜 그랬어? 정육 왜 하라고 했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씨는 “너랑 어울려서”라며 문신을 시킨 점에 대해서는 “난 시킨 적 없어”라고 답했다.

이어 “사람이 살다보면 거짓말을 할수도 있지. 안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라고 오히려 큰소리를 쳤다. 김씨의 말에 전현식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나한테 미안한 마음은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씨는 “있다”라고 답했다.

전현식은 “내가 힘들게 일하면서 월급 줬던 거 기억하냐”라며 월급 300만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자 김씨는 “난 너 영화배우 되게 하려고 노력했어”라고 말했다.

이후 김씨는 제작진에게 “솔직히 골탕 먹였다”라며 “이 친구가 항상 날 종부리듯이 했다. 주위 사람한테 안 좋게 하는 걸 내가 봐왔다. 그래서 거짓말을 해보자”라며 전현식에게 하던 연기 수업은 복수였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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