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김지현, 결혼 5년 차에 중3 아들? "이 자체가 행복해"
MBC='공부가 머니?'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지현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두 아들의 엄마로 돌아온 룰라 김지현이 출연, 이제 중3이 되는 '수학 영재' 출신 둘째 아들 한주에 대해 상담받았다.
이날 김지현은 결혼 5년차이지만 "결혼과 동시에 훤칠한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라고 밝혔다. 둘째 아들 한주와는 만난 지 1년 반이 됐다고.
김지현과의 재혼 전, 슬하에 두 아들이 있던 남편. 이날 김지현의 남편은 18년도 경, 아들에게 걸려왔던 전화를 추억했다. 당시 아들은 헤어진 아빠를 그리워하며 함께 살고 싶어했다고. 김지현의 남편은 "저 혼자만의 결정을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굉장히 고민됐다. (그런데) 정말 명쾌하게 저한테 전화가 왔다. (김지현이) '애가 아빠랑 살고 싶어하면 빨리 데려오라'고."라며 당시 큰 결심을 해준 김지현을 떠올렸다.
김지현은 "다 해줄 수 있는 아빠였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못해줘서 가슴이 아팠다. 무조건 데리고 오라고 했다."라며 당시 남편의 아픔을 너무나도 이해했던 심겸을 드러냈다.
이후 함께 살게 된 둘째 아들 한주, 김지현의 남편은 "진짜 소원 성취한 기분. 하고 싶은 게 있었는데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걸 가능하게 해준. 너무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고, 김지현 역시 "나한테도 아들이 둘 있다. 이 자체가 행복이다."라며 현재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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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지현은 결혼 5년차이지만 "결혼과 동시에 훤칠한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라고 밝혔다. 둘째 아들 한주와는 만난 지 1년 반이 됐다고.
김지현과의 재혼 전, 슬하에 두 아들이 있던 남편. 이날 김지현의 남편은 18년도 경, 아들에게 걸려왔던 전화를 추억했다. 당시 아들은 헤어진 아빠를 그리워하며 함께 살고 싶어했다고. 김지현의 남편은 "저 혼자만의 결정을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굉장히 고민됐다. (그런데) 정말 명쾌하게 저한테 전화가 왔다. (김지현이) '애가 아빠랑 살고 싶어하면 빨리 데려오라'고."라며 당시 큰 결심을 해준 김지현을 떠올렸다.
김지현은 "다 해줄 수 있는 아빠였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못해줘서 가슴이 아팠다. 무조건 데리고 오라고 했다."라며 당시 남편의 아픔을 너무나도 이해했던 심겸을 드러냈다.
이후 함께 살게 된 둘째 아들 한주, 김지현의 남편은 "진짜 소원 성취한 기분. 하고 싶은 게 있었는데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걸 가능하게 해준. 너무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고, 김지현 역시 "나한테도 아들이 둘 있다. 이 자체가 행복이다."라며 현재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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