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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갈등은 휘몰아치는데…맥 끊는 3부 편성 [MD리뷰]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설 연휴 결방 후 돌아온 '스토브리그'는 각양각색 갈등은 쉼없이 몰아치고 있지만, 잦은 광고가 맥을 끊는다.

31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돌아온 백승수(남궁민)을 중심으로 화합을 다지며 새로운 시작을 하는 드림즈의 모습이 펼쳐졌다.

전지훈련 중 하나로 드림즈는 바이킹스와 연습 경기를 했다. 드림즈는 전력을 다했고, 강두기(하도권)과 임동규(조한선) 역시 아슬아슬한 맞대결을 펼쳤다.

또한 바이킹즈를 압도하며 드림즈 승리했고, 그동안 부상으로 인한 슬럼프에 빠졌던 유민호(채종협) 역시 이번 연습경기 훈련으로 트라우마를 딛고 일어섰다.

한편으로는 드림즈에 여전히 존재하는 문제들을 헤처나가는 백승수의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임동규가 약물과 관련한 전적이 있음을 의심하며 조사를 시작했고, 이후 파란을 예고했다.

여기에 권경민(오정세)은 권일도(전국환) 회장의 눈 밖에 나서 사장으로 좌천됐고, 어쩔 수 없이 함께 손맞춰오던 고강선(손종학)을 밀어내고 사장 자리에 앉았다.

이와 함께 본사에서는 고강도 감사를 예고했고 다책로운 갈등과 다양한 스토리라인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하지만 20분씩 쪼개져 3부로 이어지는 '스토브리그'는 갈등이 몰아치는 상황속에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방해했고, 빠져들만하면 난데없이 나오는 광고로 인해 여전히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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