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원준이 슈가맨으로 등장해 90년대 추억을 소환했다. /사진=스타뉴스 DB
가수 김원준이 슈가맨으로 등장해 90년대 추억을 소환했다. /사진=스타뉴스 DB
가수 김원준이 슈가맨으로 등장해 90년대의 추억을 소환했다.
3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슈가맨3)에서는 김정민과 김원준이 등장했다. 

김원준은 '쇼'를 부르며 2층에서 등장하면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40대 후반인 김원준은 여전히 20대와 같은 동안을 자랑했다.


김원준은 유희열에게 "우리가 2살밖에 차이 안난다. 펌핑으로 등장하는게 제일 걱정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원준의 나이는 1973년생으로 올해 48살이다. 

김원준은 "교수로 학생들도 가르치고 음악도 계속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건 초보 아빠로서 육아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원준은 이어 '모두 잠든 후에', '너 없는 동안', '언제나'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추억을 선사했다.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나선 김정민은 '슬픈 언약식'을 불렀다. 

김정민은 "'슈가맨1'과 '슈가맨2'는 저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활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오기 좀 그렇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기다렸다. CD와 똑같은 목소리를 유지하며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대결 결과, '슬픈 언약식'을 부른 재석팀이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