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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 시청률 5.0% 이태원 클라쓰, 최고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종합)

사진=이태원 클라쓰 캡쳐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31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최고의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만족시켰다.

다음 동명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 한 '이태원 클라쓰'는 전국 시청률 5.0%, 수도권 5.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화제에 버금가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JTBC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과 동일한 성적이다.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 그 서막을 완벽하게 연 '이태원 클라쓰'는 원작의 매력을 한껏 살린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첫 방송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가 15년 전, 아버지 박성열(손현주)의 본사 발령으로 전학을 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광진고 입학 첫 날 이호진(이다윗)이 '장가'의 후계자 장근원(안보현)에게 괴롭힘 당하는 모습을 보고 주먹을 휘두르면서 열아홉 박새로이의 인생은 꼬이게 된다.

소식을 들은 '장가' 회장 장대희(유재명)는 학교로 찾아와 박새로이에게 처별을 면해주는 대신 장근원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할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박새로이는 잘못을 인정할 수 없고 무릎을 꿇을 수 없다는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

결국 전학 첫 날 퇴학을 당하는 박새로이는 아버지 박성열이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뜨는 악연이 겹치게 된다. 이어 아버지의 죽음이 사고가 아니라 장근원과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되며 장가와의 오랜 악연을 예고했다.

박새로이 아버지를 연기한 손현주와 믿고 보는 배우 유재명의 존재감, 웹툰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박서준의 연기와 더불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앞으로의 '이태원 클라쓰'를 본방사수하게 만드는 이유다.

사진=이태원 클라쓰 OST Part.2 앨범 표지

순조로운 첫 방송과 함께, '이태원 클라쓰'의 두번째 OST가 공개됐다.

이태원클라쓰 OST Part.2 '시작'은 매력적인 맑고 시원한 보이스를 앞세워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들려주는 가호(Gaho)가 가창으로 참여한 곡이다. 드라마 예고 영상을 통해 공개된 후렴부의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소신에 대가가 없는삶’ 을 꿈꾸는 새로이와 불합리한 세상에 맞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단밤즈 멤버의 이야기를 경쾌하고 시원한 사운드로 담아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2회는 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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