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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엉뚱함과 능청 연기 오가는 '팔색조' 매력(종합)

'스토브리그' 조병규 해설위원으로 깜짝 변신
'나 혼자 산다'서 '허당 매력'으로 시청자 사로잡아
사진='스토브리그' 조병규

[아시아경제 강혜수 객원기자] SBS '스토브리그'에서 한재희 역할로 활약 중인 배우 조병규가 극중 야구 해설위원으로 등장, 시청자들을 새로운 매력으로 사로잡았다.

31일 방송된 12회 방송에서는 드림즈와 바이킹스의 연습 경기가 펼쳐지며 긴장감이 조성된 가운데 한재희가 야구 해설위원으로 분해 재미를 배가 시켰다.

이날 한재희는 경기 시작 전 "드림즈 운영팀의 살림꾼이자 미래이자 실세이고 싶은 한재희라고 합니다"라는 천연덕스러운 자기 소개로 초반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며 이목을 끌었다.

이후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기의 흐름에 맞는 능청스런 리액션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키는 데 성공했다.

폭풍 입담과 함께 선수들의 에피소드를 하나하나 짚어주는 등 열정적으로 드림즈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조병규는 대체불가 감초 연기자임을 증명해 보였다.

사진=나 혼자 산다 캡처

한편 조병규는 같은 날 '나 혼자 산다' 331회에 재출연하여 다시 한 번 허당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바쯘 스케줄 속 오랜만의 휴일을 맞은 배우 조병규의 일상이 펼쳐졌는데, 지난 첫 방송 때와 달리 반려견 조엘과 함께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우연히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윤병희와의 짧은 만남을 가진 후 집으로 귀가한 조병규는 떡국을 끓이기 위해 꽁꽁 얼어있던 육수의 비닐봉지를 일일이 벗겨내는 등 지난 번 수염 왁싱에 이은 엉뚱한 얼간이의 면모로 또 한 번 실소를 자아냈다.

출연하는 방송마다 팔색조의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조병규가 오늘 '스토브리그'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SBS '스토브리그' 13회는 1일 밤 10시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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