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진서연 “남편, 이태원 클럽서 나한테 ‘봉봉봉’” 웃음
배우 진서연(37·사진 왼쪽)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배우 진서연과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진서연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 신고한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진서연은 “이태원 클럽에서 놀다가 남편을 처음으로 만났다. 남편이 내 앞에서 ‘봉봉봉’만 하길래 성대모사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불어를 했던 것이었다. 일부러 내 앞에서 불어를 사용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진서연은 “남편과 첫 만남 후 3개월 만에 혼인 신고를 했다. 남편이 ‘4년 전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좋았다’며 (혼인 신고 후)두 달 만에 유럽에서 살자고 제안하더라”며 “당시 남편이 ‘네가 원하지 않으면 가진 않겠지만 나는 불행하겠지’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지금은 독일 회사에 다니고 있다. 한국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했다”며 “유럽에서 사는 것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다.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나 때문에 한국에 있는 것이 불행하다면 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이창원씨와 결혼한 진서연은 2018년 11월 득남했다.
진서연은 최수영, 장혁, 장현성 등과 함께 OCN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에 출연 중이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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