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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이 '아는 형님'에서 맹활약했다. /사진=머니투데이

배우 진서연이 '아는 형님'에서 맹활약했다. 진서연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배우 최수영과 함께 출연했다.

진서연과 최수연은 OCN 주말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에서 함께 열연했다. 진서연은 '형님 학교'에 등장해 '독전' 속에서 보였던 카리스마를 뽐내는 한편 이와 상반되는 귀여운 모습을 발산했다.

진서연은 '형님 학교'의 공식 절차인 '입학 신청서' 제출 시간이 찾아오자 역대 전학생 중 처음으로 의문을 제기했다. 진서연은 "왜 입학신청서를 선생님이 아닌 학생 이수근이 받느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형님들은 "투표해서 뽑힌 학습부장 이수근이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서연은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이수근과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진서연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소개했다. 그는 남편과 클럽에서 만나 3개월 만에 결혼, 현재 독일 베를린에 거주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모습만 한국 사람이지 외국 사람이다. 이태원 클럽에서 놀다가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며 "남편이 유럽에서 살아야겠다고 하길래 남편의 행복을 위해 유럽으로 갔다"고 회상했다.

진서연의 남편 이창원씨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디렉터로 현재 독일에서 근무하고 있다. 진서연은 2018년 9월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고 그해 11월 득남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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