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中위험지역 입국 제한…후베이성 체류 외국인 전면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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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02. 오후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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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해 국민들의 응대 창구인 서울 영등포구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를 방문해 업무설명을 듣고 있다. 2020.02.01.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중국 위험지역 입국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확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힌 뒤 "4일 0시부터 당분간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우리 국민의 경우 입국 후 14일 자가 격리하겠다"며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하에 제주특별법 따른 무사증 입국 제도를 일시 중단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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