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일-최종회' 정미애(사진=방송 화면 캡처)

정미애가 66사이즈 의상을 완벽히 소화했다.

2일 Olive TV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1일-최종회’ 에서는 MC 노홍철, 이현이, 이국주, 신애련과 전문가 김지훈, 민혜연의 진행으로 요리연구가 홍신애와 트로트 가수 정미애의 이후의 모습이 나왔다.

특히, 8주차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는 정미애의 확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

정미애는 “나도 식단관리가 정말 힘들었다”며 “바쁜 와중에 소량씩 챙겨먹고,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을 피했다”라고 말했다.

12시에 아침 식사를 하던 정미애는 이제 8시부터 준비하는 부지런함을 보였다. 식단도 바뀌었다. 떡볶이를 먹던 정미애는 아침부터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정미애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세 교정을 시작했다. 행사로 가는 길에 다리를 스트레칭 밴드로 묶고 다녔다.

정미애는 첫 주 출연 당시 “66사이즈 의상을 예쁘게 입고 싶다”라는 목표를 밝혔고 8주간의 솔루션을 마치고 66사이즈의 노란 원피스를 입게 됐다. 정미애는 중간 점검 이후 2주 만에 다시 만나게 됐는데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눈에 띄게 달라진 이목구비를 보였고 모두 “배우 송혜교인 줄 알았다”라고 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미애의 남편은 “쉬는 날 없이 일하면서, 책임감 있게 하려는 모습을 보며, 강한 엄마, 아내를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깜짝 영상편지를 띄웠다.

이를 본 정미애는 감동의 폭풍 눈물을 흘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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