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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크리스마스 마지막에 다림이 정원 죽은거 알게 되나요?

8월의 크리스마스 마지막에 정원이 죽은거 다림이 알게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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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정보가 없는 사용자
작성일2016.10.30 조회수 2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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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미노꾸
채택답변수 1,341받은감사수 4
바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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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잘 알다시피
서서히 죽어가는 사진사 정원(한석규)과 주차단속원 다림(심은하)
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내용으로 한 영화입니다.  다림이
정원의 죽음을 직접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정원이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던 다림은 여러차례 사진관 문틈으로
편지를 끼워넣기도 하고 돌을 집어던져 답답한 마음을 풀어보려는 장면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퇴원한 정원이 멀리서
다림이 일하는 것을 들여다 보는 장면에서 그 사실은 더 잘 드러납니다.
다림이 검은 옷을 입고 있었던 설정은 우연에 지나지 않으며 설사 정원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해도 사진관에 내걸린 그녀의 사진을
발견하고 웃는 이유는 바로 그 사진이 정원과의 지난 추억을 떠올리게 만
든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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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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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게됩니다.

정원이 죽기 전 다림의 사진과 편지를 박스에 보관하죠.

영화마지막 장면에 다림의 사진이 걸려있죠

정원 사후에 아버지가 걸어둔거죠. 박스가 열렸다는

것이고 편지도 전달됐단 거죠. 마지막 정원 나레이션이

편지의 ㄴㅐ용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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