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번 베르흐베인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스테번 베르흐베인(21, PSV에인트호번)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인터 밀란, AC밀란도 그를 주시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의 마테오 페드로시 기자는 25일(현지 시간) "맨유 그리고 리버풀, 밀란의 두 팀이 PSV의 윙어 베르흐베인을 노린다"고 알렸다. 

페드로시 기자에 따르면 베르흐베인은 다양한 구단의 구애에도 EPL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V는 그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10억 원)를 원하고 있다. 

베르흐베인은 2014-15시즌인 16살 때 1군 무대를 데뷔한 신예다. 2016-17시즌 리그 25경기 2골 2도움으로 주축으로 성장한 그는 2017-18시즌 리그 32경기에서 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폭발했다. 2018-19시즌엔 리그 17경기에서 이미 9골 8도움을 올리며 일취월장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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