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영화
사진=네이버 영화 '더 볼트'

[인천일보=최문섭 기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더 볼트>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총 상영시간 91분의 미국영화다. 국내 미개봉작이다. 댄 부쉬 감독이 제작을 맡았으며, 주연으로 제임스 프랭코, 타린 매닝, 프란체스카 이스트우드, 스콧 헤이즈, 코리안카 킬처가 출연했다. 

은행에 강도가 들고 은행직원과 손님들이 인질로 잡힌다. 하지만 은행금고에는 돈이 없다. 지하 금고로 돈을 가지러 내려간 강도들은 무엇인가를 목격하지만 CCTV에 잡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들이 여섯 명의 인질을 두고 경찰과 대치하는 사이 나타난 일곱 번째 인질의 정체가 밝혀진다.

사진=네이버 영화 '더 볼트'
사진=네이버 영화 '더 볼트'

은행 부점장 에드가(제임스 프랭코)는 강도들에게 지하 금고과 600만 달러의 존재를 알려준다. 남동생의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돈이 필요했던 딜런과 리아(프란체스카 이스트우드)는 지하 금고에 존재하던 어떤 것을 마주치고 모든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

영화 <더 볼트>는 은행 강도가 주인공이라는 신선한 설정에서 출발, 자칫 식상해질수도 있는 소재에 미스터리한 존재를 첨가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사진=네이버 영화 '더 볼트'
사진=네이버 영화 '더 볼트'

댄 부쉬 감독은 <더 볼트> 외에도 <더 시그널>, <파이트퍽프레이>, <블러드 본드>, <더 리컨스트럭션 오브 윌리엄 제로>등의 영화를 제작했다. 

특히 은행 부점장을 맡은 배우 제임스 프랭코는 영화 <스파이더맨>시리즈에 출연, 악당 그린 고블린의 아들인 해리 오스본 역으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바있다. 그는 <퓨처 월드>, <킨:더 비기닝>, <디재스터 아티스트>, <에이리언 : 커버넌트>, <와이 힘?>, <헤이데이>, <아이 앰 마이클>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최문섭 기자 online0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