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블랙독' 서현진이 라미란 없는 진학부에서 고군분투하게 됐다.
지난 3일 tvN '블랙독' 네이버 TV 채널에는 '서현진, 라미란 없는 진학부에서 고군분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최종화 예고로 라미란의 모습과 함께 "그 부장님이 어떻게 된 거라고?"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라미란은 "저 없으면 진학부 괴롭히겠죠. 여기저기서"라고 말하며 자신이 사라진 진학부가 받을 고통을 암시하고 있다.
진학부를 떠난 라미란은 "왜 우냐"고 다른 선생님들에게 장난을 걸기도 하며 상황을 풀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라미란의 "끝까지 못 보고 가서 미안해요. 시험 잘 보고"라는 말에 이어 서현진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할게요"라고 다짐하며 영상은 끝이 났다.
tvN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금일(4일) 마지막화가 전파를 탄다.
후속작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