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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서현진, 라미란 없는 진학부 혼자 지키며 두번째 정교사 시험 '재수' [종합]



[OSEN=전은혜 기자] '블랙독'에 서현진의 1년후가 갑작스럽게 등장, 라미란의 부재를 알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블랙독'에 (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에서는 황보통이 결국 자퇴를 했다. 

그의 마지막을 배웅한 하늘이 박성순에을 찾아가 술 좀 사주세요. 라고 했다. 나중에 후회 하면 어쩌죠. 선생님 우리는 어디까지 해야 하는 거예요. 라고 했다. "나도 우리 하람이 인생 책임 못지는데. 부모도 어쩌지 못하는 인생 우리가 뭐라고. 그냥 애들은 애들 인생 잘 살기를 바래야지."라고 하며 소주를 삼키는 성순. 



성순은 보통이 자퇴하기 전, 그를 만나서 과거에 있었던 오해를 풀었다. 오토바이 운전으로 그가 경찰서에 묶여 있던 새벽, 보통을 성순에게 계속해서 전화를 걸었지만, 성순은 아이가 응급실에 있어 보통에게 쉽게 가지 못했다. 이에 성순은 "그날은 못가서  미안해 선생님 애가 많이 아팠어"라고 사과를 전했고, 보통은 "저 경찰서에서 선생님 욕 많이 했어요"라면서 당시의 섭섭함을 전했다. 

이내 두 사람은 "자퇴 하더라도 너무 늦잠 자지 말고"라는 말과 "학교 안다녀도 찾아 봴게요"라는 말로 헤어졌고, 집에 돌아온 보통은 성순이 준 선물을 행복하게 바라봤다.  



이어 1년 후, 하늘이 친구와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보통이 자퇴하고 얼마 되지 않아 박성순은 잦은 야근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고, "지해원 선생님 소식 들었죠. 내가 보기엔 선생님도 거의 다 왔어요. 내가 진학부에서 딱 버티고 있어 줄 테니까"라던 성순은 진학부를 떠났다. 

결국 성순은 1년을 채우지 못했다. 하지만 하늘은 1년을 다 채우고 대치고 대치고 시험을 다시 보기에 이른다. "거기 계속 있고 싶어서"그랬다는 하늘. 성순이 돌아올 때 까지 진학부에서 성순을 기다리면서 보냈던 마지막 겨울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하늘이 "우리반 학생한테 연락 왔다"면서 자리를 떴다. /anndana@osen.co.kr

[사진] tvN '블랙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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