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블랙독’의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라미란은 박성순 역을 맡아 진짜 고등학교 선생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라미란은 “대치고에도 졸업식이 지나가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동안, 우리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배우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통해서 위로와 웃음을 전해 드리고자 노력했는데, 시청자 분들 마음속에 잘 전달되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종영까지 하루 남았는데, 마지막 순간까지도 고군분투하는 진학부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