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좌석버스가 승합차 들이받아…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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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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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울 외곽순환도로에서 좌석버스가 승합차를 들이받아 승객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밤 사건사고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이 종잇장처럼 찌그러졌습니다.

어제저녁 7시 45분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성남나들목 부근에서 59살 장모 씨가 몰던 좌석버스가 38살 안모 씨의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밀려난 승합차는 앞서 고장으로 서 있던 1톤 화물차와 다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안 씨와 버스 승객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멈춰 있던 승합차를 보지 못해 들이받은 것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녁 6시 반쯤에는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났습니다.

이 불로 주방과 천장 등 15제곱미터가 탔고 아파트 주민 30살 정 모 씨 등 1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레인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밤 9시 반쯤에는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의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공장 지붕과 외벽, 기계 일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공장 내 금형 기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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