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김초롱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2월 5일 아침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여섯살인 김초롱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과에 재학 중이던 2007년 월드 미스유니버시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졸업 후 삼척 MBC와 목포 MBC에서 아나운서를 거쳐 2011년 아나운서 공개 채용을 소재로 다룬 MBC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에 출연해 김대호, 오승훈과 함께 최종 합격자로 선발돼 입사했다.
 
신입사원 출연 당시 김초롱 아나운서 바로 후순위로 탈락했던 강지영 지원자는 2011년 말 JTBC 개국과 함께 특채 아나운서로 선발됐다.

하지만 이후 강지영 아나운서는 5시 정치부 회의 등의 프로그램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올라간 반면, 김초롱 아나운서는 입사한 뒤 계속 된 파업으로 맡은 프로그램들도 수명이 불안정해 인지도가 낮았다.

취미는 미술, 사진인 김 아나운서는 '한여름 밤의 맥주와 땅콩 같은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한다. 닮고 싶은 아나운서로는 故 정은임 아나운서, 진행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생방송 오늘아침'이라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이재은, 박연경 아나운서와 함께 선수들의 빛나는 투혼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포츠뉴스', '뉴스24' , '생방송 오늘 저녁', '경제매거진M' 등의 진행을 맡았다. 또 지난해 3월 배성재, 이지연 아나운서와 함께 U-20 월드컵 조추첨 행사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2015년 10월 18일 서울대 법대 출신 1985년생 판사와 결혼하여 2016년 3월 첫 아들을 낳은후 2018년 11월 15일 득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