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가 VM202-DPN 임상3상에 실패한 가운데 결과 발표 이전에 내부자가 주식을 팔아치웠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26일 대주주 김선영 대표는 특수관계자인 이혜림 씨와 김승미 씨가 23일 각각 2500주, 500주를 장내매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김 대표 역시 10만주(0.47%)를 주당 7만6428원에 장내 매도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헬릭스미스의 투자심리는 더욱 악화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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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는 지난 23일 DPN 임상3상 일부 환자에서 위약과 약물 혼용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플라시보와 엔젠시스의 효과가 크게 왜곡되어 명확한 결론 도출이 불가능해졌습니다. 헬릭스미스는 현재 데이터만으로 정확한 결론을 내릴 수 없기 때문에 추가 임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추가 임상은 2021년 말에서 2022년 1분기에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헬릭스미스의 시가는 2년가량 늦춰졌습니다. 당분간 투자심리의 개선이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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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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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가 사실상 임상3상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가 연일

급락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 이전에 김용수 전 대표의 가족들이 지분 매도를

한것으로 알려지며 투자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 전대표는

본인명의로 해명서를 보냈지만 위축된 투자심리는 쉽게 회복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헬릭스미스 주가는 30일 기준 66,300원까지 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