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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상캐스터, ‘워크맨’ 뒤집어놓다

한현정 기자
입력 : 
2020-01-18 08:26:06
수정 : 
2020-01-18 08: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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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민아 아나운서가 재치 입담으로 '워크맨'을 빛냈다.

17일 공개된 유튜브 '워크맨'에 김민아 JTBC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김민아는 찜질방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인지도 테스트에 나섰다.

대학생을 만난 김민아는 "저 누군지 아냐"고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누나"였다. 이후 김민아는 찜질방에 입성한 뒤 유니폼을 받았는데, 상의만 있고 하의가 없자 "바지 없는데 안 입냐"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신병 휴가를 나온 군인에게도 인지도 테스트를 했고, 자신을 알아보는 군인에게는 뽀뽀를 내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아는 찜질방 내부 매점에서 영업도 직접 했다. 밤에는 청소년 귀가조치 안내 방송에도 나섰고 청소 및 매트 정리도 직접 했다. 인지도 테스트도 멈추지 않았다. 함께 방문한 가족에게 "가수"라고 소개한 김민아는 "음반을 내고 가수를 하는 거냐"는 말을 들었다.

끝으로 야식을 먹고, 불가마 불을 때기 위해 장작을 쌓기도 했다. 목욕탕 청소까지 마친 김민아는 일당 6만7천200원을 받았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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