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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사회생활을 잘 하는 사람의 성격은 어떤건가요?

안녕하세요. 제 나이는 중3이구요. 여자에요.

사회생활에 있어서 가장 좋은 성격이 어떤건지 궁금해서 질문 올려요.

가장 좋은 성격이란게 도덕책에 나오는 착해빠져서 막 그런 천사같은 사람은 말구요. 적절할때 화도 낼줄알고 또 적절한 때 적절한 방법으로 먼저 다가가 풀어줄 줄 알고 그런 일반적인 성격이요.

제 성격은요. 화를 잘 안내는 편이라서 손해를 보고 사는 것 같아요. 그게 화가 잘 안나서 그렇기도 하고 화가나도 참고 화난 감정을 잘 표출 안해서 그렇기도 해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화를 안내서 손해라는게 아니라 화가 잘 안나는 성격이 문제인것같아요. 당연히 화가 날 상황일 때 말고 사람에 따라 다른 애매한 상황에서 저는 제 감정을 그렇게 존중하지 않는것같아요. 다른사람같았으면 화낼법도한  상황에서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거든요. 이게 자랑이 아니라 이런 성격이 고민이어서 질문하는거에요. 이런 성격이 왜 문제나면 제가 화가 잘 안나다보니까 어떤상황에서 다른사람이 저한테 화가날지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다른사람이 저한테 화를낼때 저는 왜 저사람이 화를낼까? 나같으면 그렇게 화낼만한 상황도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떨때는 아예 그사람이 왜 저한테 화를내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사람들과 마찰이 있을때 다시 가까워지기 어려워요. 그사람이 저한테 화를내는 이유도 모르고 나같으면 화를 안냈을거란 생각에 사과도 잘 하지 않거든요. 제 잘못을 알고 사과를 해도 그때는 상대방의 감정이 깊어진 후라서 아무일도 없었던 때로 되돌리기 어려워요. 그렇다고 해서 왜 화가 났는지 용기내서 물어보지도 못하는성격이고, 물어본다고 해도 구체적으로 대답해주는 사람은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너무 화를 잘내는 다혈질도 아니고 너무 관대한 성격도 아닌 보통 사람이 화가나고 화가나지않는 경우를 알고싶어요. 당연히 화가나는 경우 말고, 사람에 따라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는 상황에서요. 너무 막연하긴 하지만 소신껏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얘기가 길어졌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이제 질문할께요. 내공은 얼마있는지 모르지만 다 걸께요.

 

1. 보통사람이 화가 나는 경우(관대한 사람은 화를 내지 않을법한 상황에서)

2. 보통사람이 화가 나지 않는 경우(다혈질인 사람은 화가 날법한 상황에서)

3. 여러분은 위의 상황일때 화가 날지 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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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정보가 없는 사용자
작성일2009.11.07 조회수 1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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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은혜로운젊음
채택답변수 285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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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서 질문의 취지가 사회생활하기에 가장 적절한 성격이었는데, 집필하신 분은 화를 내고 내지 않고가

사회생활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적절한 성격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는것 같군요.  물론 사회인들중에서

좋은성격과 인품으로 존경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그분들중 대부분이 언제 화를 내고 보다 인내심을 가지고

자제하고 하는데 있어서 사리분별력이 뛰어날수 있지만, 한 부분일 뿐이고 인과관계가 잇는 것은 아닙니다.

즉 가장적절한 때 화를낼줄 알고, 다른때 자제하는 것이 성격이 가장 좋다고 할 만한 사회인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또한 무조건 인내하는 것만도 항상바람직한 처사라고 볼수도 없습니다.  물론 주관적인 관점이겠지만, 개인적으로 난 화를 내는 거 보다는 자제하는 편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화를 내야할 상황과 인내해야 할 상황에 대한 사리분별력이 깊다고 하더라도, 또 언제 웃어야 할지와 말아야 할지를 대인관계에서 소외시 한다면 사회생활 영위하는데 성격좋다는 말

듣기 힘들겠죠.  한데 한가지 궁금한 사항은 묻고자 하는 의도가 사회생활하는데 바람직한 성격" 인지 아래의

화내기에 적절한 상황인지 ..  먼저 사회생활에 잇어서 좋고 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성격에 대한 제 의견을

말하겟습니다.   먼저 붙임성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대인관계에 있어서 자꾸 숨기려 들거나

피하거나하는 내성적인 성격의 인물보다는 솔직히 감정을 표현하고, 서스럼없이 대화하고 하는 개방적인 성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현 대통령 오바마도 이역사상 첫 흑인대통령으로 인기있는 이유는 단지 그가 최초의 흑인이고 인상이 좋아보이는 등의 부수적인 이유보다는, 대인관계에 있어서 개방적이고 솔직히 자기의 주관과 의견을 표현하는 동시에 상대방의 의견도 귀담아 듣고 수렴하는 개방적인 스타일로 정치계에 뛰어들어 선거활동을 추진하기 훨씬전부터 붙임성이 좋아 수많은 지지자들과 인맥을 형성할수 있었다는데 큰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가 사회생활하기 부적절하다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사실 사회인들은

보다 외향적인 스타일도 잇는반면 내성적인 인물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들나름대로도 능력을 발휘하는데 외향적인 이들보다 더 뛰어난 면들도 없잖아 있구요 물론 나도 내성적인 사회인 입니다.   하지만 입증된 바이

기도 하지만, 선천적인 성격을 떠나서 사회에 공헌하고 사회활동하면서 다방면으로 훌륭한 업적을 이룬 분들과,

성격치유, 임상 심리학자등의 심리학술지를 쓴 분들도 보면, 일단 사람들이 호감을 느낄만한 성격의 소유자가

되기위해서 붙임성이 좋고.. 개방적이고 해야한단 사실입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성격이어야 합니다.   회사에 입사해서..본업에 임하여 업부과제가 잘 않풀리고..  능률이 저하

되고 어려움이 따를때, 좌절하고 신경질 적이되고 일이 잘 풀릴때보다 침울한 기분으로 출근한다면 동료 사원

들도 부정적인 영향에 휫싸일 것입니다 . 특히 경영진에 포착된 임원이라면, 부하직원들은 보다 던 큰 침체적 영향력에 좌우될수도 있습니다 .  때에 따라서 활기에 넘치다가도 조그만 장벽에 좌절하고, 말수가 줄어들고..

희망을 잃고..하는건 어쩔수 없지만 그럴때 일수록 더 큰 희망을 가지고, 다른 영업사원들을 격려해 주고, 용기를

잃치 않는 사람과 비교해서 사회적으로 좋은 성격을 가졌다는 평을 듣기 어렵습니다.

그다음으로 공적이든 사생활이든 모든 업무와 일 처리과정에서 사리분별이 깊고, 맺고 끊는게 확실하고

우왕좌왕 우유부단하지 않고.. 판단력이 뛰어나고 해야지 원만한 성격을 가진 평상적인 (평범한) 사회인의

경지를 넘어서 존경받고 모든사람들이 호감을 갖게되는 훌륭한 성격의 소유자로 남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는 영업실적은 두드러지지 않더라도 땀흘려 노력한 사원을 포상하고 격려하고.. 보다 정직하지 않은 방법으로 동료임원을 배려않하고 실적결과만 높인 사원은 오히려 충고하고, 지적해주고(보다 옳바른 바향으로 지향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자기 자식이라고 무조건 아끼고 감싸주지 않고.. 돌출구(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자포자기 하지 않고, 차선의 선택을 빨리 내릴줄 알고..  뭐가 옳고 그른지 판단력을 갖도록 노력하고..

그래야 좋은 성격의 사회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여자문제로 공적인 생활에까지 영향을 주는 공과사가

분명치 못한것도 좋은성격이라 할수 없습니다 .

마지막으로, 조직이나 단체내에서 분열이 생겼을 때나 가정안에서 불화가 있을 때, 구성원들의 상반된 의견과

감정적 개입으로 분열된 상황을 조율할줄 알고, 단합시킬수 잇는 포부와 인내와 용기..가정내에서 옳은 건

단호히 할 줄 알면서도(주장이 뚜렷한것) 아내나 남편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한발 양보할줄 아는 성격이

훌륭한 사회인의 성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아무리 관대하단 평이 난 사람도 특정한 경우엔 오히려 평상적인 사람들보다 더 화를 내는 경우도 많고,

보통 사람들도 개개인에 따라서 화가 나는 상황이 다양하므로 '일반화' 하기 애매모하지만 내 개인된 입장

에서 한번 생각해 볼순 잇습니다.   일반인들은(특히 현대사회인들) 상대방이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너무 힘들고 다리아픈데-^^ 마침 내앞에 빈자리 생겼을때 앉으려고 하는데, 누가 덥썩 뛰어들어 앉은뒤 미안하단 말이나 표정하다없이 시치미 뚝 땔때- 화가날걸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혹은 한시간정도 노고를 들여 인터넷에 작성한 논문이 컴이 말썽을 부려서 다 지워져서 다시 회복할수 없는경우에도 관대한 사람은 자기실수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해서, 좀 실망해도 화까지 나진 않겠으나, 보통사람은

원인이야 어찌되었든, 공들인 논문이 순식간에 없어졌고(다시 되돌리기 힘든경우라면) 매우화가 나겠죠.

가족간의 관계에서는 그 양상이 더 두으러지게 표현될수도 있습니다.  관대한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느 마음에

조그마한 실수도 자식을 충분히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반면.. 보통 부모는 조바심내고 실망하고.. 자식이 부모마음을 몰라주고 속을 썩여 '화' 가 나겠지요.. 자식의 입장에서도 동일하다고 봅니다..

 

2. 정상적인 사회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조금 비웃는 다든지(아무이유없이), 버스를 기다리는데 (별로 길지

않은 줄에서..그리고 충분히 자리를 잡을만한 한가한 시간대에) 앞에 슬쩍 끼어든다든지..시장가서 계산대 에서도 마찬가지.. 버스나 기차가 조금 연착 된다든지, 혹은 누가 '백원' 같은 소액의 현금, 혹은 휴지나 껌등.. 을 훔쳐

갔다고 해도 그 이유로 화가 나지는 않을 겁니다(그런 일들 말고 바쁜세상에 화날일들 얼마든지 많으니까)

하지만 인내심이 부족하고 다혈질인 사람이라면, 누가 자신을 조금만 얕잡아보아도(모르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화가 치솟고, 피가끓고 할수 잇습니다  기다리는 일이나 백원 잃어버리기 등도 마찬가지겠죠..

 

3. 난 선천적으로 어지간해서는 화가 나지 않습니다.  아주 관대한 편이죠.  하지만 나도 인간이므로 항상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한 번은 보다 나 자신을 인재로 성숙시키지 못한점들과, 꿈을 이루지 못한 점들..

연로하신 부모님께서 자식 걱정만 하시고 나의 든든한 면을 보여드리지 못한 면들.. 사회의 악과 부조리등에

가끔가다가 매우 화가 납니다..단지 발산은 하지 못하고..주위에서 덩달아 화가나서 확산될까봐..

수양하고 인내하고..혼자서 표현하고 하는 방법으로 이겨내려고 합니다.. 솔직히 한 인간으로써 화가 나지

않는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심지어 단련으로 점철된 성인들조차 인내하여 그렇지..화가나지 않은건 아닐

꺼라고 보는 편입니다 . 심지어 하나님도 인간을 사랑하신다고 해도, 우리가 저지르는 죄를 보시고  사탄이

인간을 조정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데 어느정도 성공하는 걸 지켜보시면서 무척 화가 나시리라

확신합니다!  정의롭게 열심히 살면서- 악에 싸우고 서로 도우면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듭시다!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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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yd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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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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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마음 이해하네요^^

 

1. 보통사람이 화가 나는 경우(관대한 사람은 화를 내지 않을법한 상황에서)

보통 짜증나게하면 많이들 그러죠

 

2. 보통사람이 화가 나지 않는 경우(다혈질인 사람은 화가 날법한 상황에서)

그냥 옆에서 자기 약점 말한다던지...

 

3. 여러분은 위의 상황일때 화가 날지 나지 않을지

저도 약간그런 성격인데 화낼때는냅니다만.

저는 화낼때는 제 가족이나 저를 욕한다던지할때 빼고는 다 3번정도는 참고 넘어가죠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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