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후 7시 현재 1명의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9번 환자는 36세 한국인 남성이다.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출국했다가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함께 출국한 17번 환자(38·남)는 하루더 머물다 다음날 입국했다.
|
보건당국은 싱가포르당국에 국내에도 확진환자가 있음을 통보하는 등 현지 역학조사를 공조하고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싱가포르에서도 초기 환자가 누구인지를 아직 모르고 있다”며 “현재 감염이 일어났던 싱가포르의 콘퍼런스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를 공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네이버 홈에서 ‘이데일리’ 뉴스 [구독하기▶]
꿀잼가득 [영상보기▶] ,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