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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군사/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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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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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령 2 발리맨7 16.12.21 18:26 답글 신고
    베트남에 제대로 사과 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단체들이 베트남에 지원 많이 했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 보네요..

    잘못한건 무조건 반성하고 정식으로 사과 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우리가 안하는데 일본에 어떻게 사과를 받겠습니까!
    베트남전도 박정희씨가 한거죠?
    답글 1
  • 레벨 중사 2 빨간비 16.12.18 14:13 답글 신고
    오~지식님 일요일인데 수고하십니다^^. 일단 추천드리고요.ㅋ
    몇달전에 업무반 여행반으로 호치민에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현지 한국중소기업 대표분께서 여행가이드를 붙여주셨고, 이분이 라이따이한 여성분 이셨는데..한국어를 제법잘하시는 40대 여자분 이셨죠. 우리나라에도 여러번 방문하셨드라구요.ㅎㅎ
    낮엔 여행지를 둘러보고 저녁엔 숙소근처 맥주집에서 한국어로 대화도 많이 나누어 봤습니다.
    그 당사자는 아버지가 한국인 이라는것과 가족에대한 무관심에 섭섭함을 표현했지만 지금은 다 지나간얘기고, 한국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고 얘기하면서 오히려 한국인들에 성실함과 자상함을 칭찬하시드군요. 그리고 본인 어머니에게 어릴때부터 들어온 얘기는 월남전 당시 확인안된 무분별한 사건사고를 들어봤다, 하지만 한국군이 남베트남 국민을 위하여 여러가지의 대민지원도 훌륭하게 완수하였다....마지막으론 "월남파병 한국군은 베트콩들에겐 잔인했고, 두려운 존재였다 아니, 치를떨게 만들었다 그렇치만 일반시민들에겐 따뜻한 군인들이었다" 라는 말씀을 하시드군요...그 말을 들은 우리일행은 부심을 가져야할지 아니면 고개를 숙여야할지 참으로 이상한 기분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리잘된글 잘 읽었습니다^^.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8 14:16 답글 신고
    베트남도 동남아에서는 상당히 잘된 국가죠. 저도 언제한번 호치민과 베트남에 여행가보고 싶습니다. 분명히 사과하고 밝혀야할건 밝혀야하지만 이렇게 양국가의 정부대 정부와 국민대 국민으로 좀더 많은 교류가 이뤄졌음하는 바램입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
  • 레벨 대장 발레복입은이모 16.12.18 14:53 답글 신고
    선 추천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8 15:15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8 15:15 답글 신고
    맞습니다 증거가 없다고하여 아예 학살이 부정될 수는 없지요
  • 레벨 상사 1 청봉 16.12.18 15:12 답글 신고
    글의 시작에서 청룡부대가 꾸이년에 상륙한게 아니고
    청룡부대는 월남 동북부 캄란만에 상륙하고 뒤이어 맹호부대가 꾸이년(퀴논)에 상륙했습니다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8 15:14 답글 신고
    그렇군요 사진아래에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 레벨 하사 3 꿈만같아 16.12.18 15:15 답글 신고
    무조건 추천!
    역사 교과서에서 배운 적도 없고, 오로지 인터넷으로 배워서 오히려 잘못 알고 있던 내용 역시 다시 생각해보게 해주셔서 군사지식님께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어두운 역사 인데 잘못을 분명하게 배우고 반성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옆나라 일본의 행태를 보면 잘못은 철저히 은폐, 왜곡 하여 교육을 하고 있으니 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하는 현실에 ... 거짓으로 왜곡 은폐하여 만들어 낸 역사를 진실로 믿는 일본인들을 보면서 우리도 저렇게 까지 동급의 인간들이 되려고 하는 것인지 의심이 듭니다. 지금 추진중인 국정교과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한,베트남 정부가 손잡고 진실규명하여 제대로 역사 교육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8 15:19 답글 신고
    국정교과서 역시 상당부분 정치적입김이 들어가 심각하게 편향서술되거나 혹은 보도될때 왜곡된 면도 없지않아 있으나 마찬가지로 뚜렷한 역사의식을 배워야한다고 봅니다.그리고 이런 정치적목적으로 역사를 왜곡하거나 과장하는 것도 좋지않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레벨 병장 잘난 16.12.18 17:42 답글 신고
    위글의 가장핵심 포인트는 우리군이 침략을위한 참전이 아닌 남배트남군의 동맹국으로써 도와주기위한 참전이었다는 겁니다.저는 자영업을 하는사람인데 알바대학생이 한말중
    일본의 위안부 성범죄와 우리나라가 베트남전때 한 행위나 무슨차이가 있냐? 라는 말을 하더군요, 일본군은 침략자이고 국가가동원하여 인권유린을 한것이고 베트남전은 침략전쟁을 한것도 국가에서 베트남 여자를 강제 동원하여 인권을 유린한것이 아니다.하니 이해를 하더군요. 지금은 국사가 필수과목으로 된걸로 아는데 지금 20대들 조선왕조 계보조차 알지 못한더군요. 한숨만 나옵니다
  • 레벨 중령 2호봉 예원사랑 16.12.19 01:39 답글 신고
    우리나라의 위안부문제와 우리군의 타이한이나 전쟁강간은 성격자체가 다릅니다...

    즉 일본의 위안부는 국가가 모집하고 관리한겄이지만 베트남의 전쟁강간은 개인의 범죄입니다..

    강간할경우 체포되어 수감되며 사회적으로도 매장이죠...그리고 실질적으로 베트남 전쟁은 말은

    통일전쟁이지만 양상은 테러형태죠....그러니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민간인인지 모르는사항에서

    신분 확인이 안되면 무족건 적이라 간주하고 사살부터하는 사항....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9 20:07 답글 신고
    그래도 10대20대도 알사람은 다 알더군요. 예전에 그 북침남침 그거가지고 한번 크게일어나니까 역사를 좀 더 중요시하게 되고 요즘 숱하게 나오는 연예인 역사의식이런거나 국정교과서나 뭐 그런거덕분에 역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 레벨 소령 3 사마중달 16.12.18 18:19 답글 신고
    독일의 총리들 처럼 한국의 대통령들은 베트남 순방할때 꼭 사과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찌 됬건 그런데 고 김대중 대통령이 사과한 후 파병전우회 및 군인회 장성들이 가만히 안있었죠 아마!!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9 20:06 답글 신고
    음... 좌우지간 잘못을 인정하는건 좋은거긴합니다
  • 레벨 원사 3 알람시계 16.12.18 20:35 답글 신고
    사과해야하고 피해본 민간인에게는 그에 맞는 배상을해야죠. . 혹여 전쟁중이다 또는 개인적 이탈이다 병명을한다면 우리도 일본과 똑같은 인간이죠..우리 대통이 베트남에 방문한다면 이유불문 사과를 해야 일본에도 반면교사가될거라생각함니다. .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9 20:03 답글 신고
    일본은... 우리랑 비교할게 못됩니다. 우리는 적어도 대규모의 학살사례는 증거가 불충분하고 군인의 기강해이나 PTSD와 오인사격으로 인해 발생한 민간인 살해 특히 게릴라인 베트콩과 민간인을 헷갈려 그대로 쓸어버린 경우가 많지 일본처럼 대놓고 인종청소나 제국주의 앞세워서 창씨개명에 100인참수 따위를 하지는 않았습니다...게다가 학살주체도 군이나 정부가 아니라 개인과 일부부대 자체의 문제입니다...학살 말만놓고 보면 말은 똑같지 완전히 다릅니다...
  • 레벨 원사 3 알람시계 16.12.20 10:54 신고
    @군사지식 그건 군사지식님이 굳이 일본에 만행을 비교하려하니 누가 더잘못했냐 말씀이시고 그들입장에서 한국은 일본에 더욱피해을 봤다 이해할까요? 우리 아들딸도 범죄자에 의해 죽음또는 간강을 당했지만 뉴스를 보니 같은 죽음 간강이라도 우리 아들딸은 뉴스보다 처절하게 못되서 위안이다 그말인가요?
  • 레벨 대령 1 다뎅 16.12.18 20:50 답글 신고
    꼼꼼하게 잘 정리하셨네요. 추천입니다.
    그러나 북베트남군과 베트콩이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서 저지른 비인간적인
    수많은 사례들이 같이 조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베트남군은 민간인을 안죽였을까요?
    글에도 있지만 베트콩은 게릴라 입니다.
    당연히 더 비정상적인 전투가 많았지만 거기에 대한 언급은
    이제 호치민에는 없습니다. 올여름 갓다옴.
    승전국의 논리로는 패전한 상대국의 치부만 보여주게 됩니다.
    미군과 한국군의 참상들만 보여주고 베트남전을 이해하도록 하고 잇지요.
    중요한건 여행중 만난 어느 베트남인도 지난 전쟁을 기억하며
    우리들을 대하는것 같지 않았다는것 입니다.
    베트남전에서 한국군과 관련한 상처들이 완전히 잊혀지지는 않겠지만
    많은사람들의 노력으로 아물고 있는 시점에
    일부 이상한 인간들이 편향된 시각으로 그것을 들추고 다니는것에 짜증이 납니다.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9 20:02 답글 신고
    실제로도 남베트남군과 베트콩이 통일 후 일부 숙청당한 이유는 민간인 살해도 조금씩 포함되어 있다고합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 레벨 대령 1 다뎅 16.12.18 21:04 답글 신고
    혼혈문제.
    글에도 언급된 필리핀이 좋은 예가 되겠군요.
    전쟁이 없어도 인적교류가 이루어지면 혼혈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세대가 지나갔는데 다른사람들이 책임감을 가져야된다는게.... 말이 되나요?
    군인 강간건에 대해서는 확인되는경우 반드시 정부가 배상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9 20:01 답글 신고
    다만 그 혼혈문제가 전시강간을 제외하고도 사실혼 관계나 매춘으로 인해 아이가 생기고 그대로 남편이 한국으로 도망가는 바람에 생기는 문제다보니... 말이 많습니다.
  • 레벨 중장 다비드 16.12.18 22:26 답글 신고
    ㅊㅊ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9 20:00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 레벨 원사 2 HG3000 16.12.19 00:30 답글 신고
    이런문제는 국가가 확실히 나서서 결말을 지어야합니다.
    추천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9 19:59 답글 신고
    아쉽게도 증거나 확실히 모든 사건에 대해 완벽한 학살이 자행됐다는 공식문서가 없으니 국가역시 쉽게 나서기 힘듭니다... 김대중과 노무현대통령이 3회이상 베트남을 방문해 사과나 회담을 나눴으나 주요 내용은 한국군의 참전으로 인해 베트남인에게 상처를 주어서 미안하다는 내용 그러니까 공산통일이 된 베트남 입장에선 적으로 참전했으니 포괄적으로 미안하다는 듯한 제스처를 취한것도 이런이유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 레벨 훈련병 잠이옵니다 16.12.21 22:29 신고
    @군사지식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됬'이라는 국어는 없어요. 존재한 적도 없고요. 외국어를 쓴 것이 아니라면 되었 혹은 됐으로 고쳐주세요~
  • 레벨 일병 암유아파덜 16.12.19 12:52 답글 신고
    추천입니다!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9 19:58 답글 신고
    넵! 감사합니다!
  • 레벨 하사 3 하주네 16.12.19 13:11 답글 신고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9 19:58 답글 신고
    감사드립니다!
  • 레벨 원사 2 sodbobae 16.12.19 13:21 답글 신고
    전쟁범죄 한가한 소리하고있네, 전쟁에 범죄가 어디있노 이기고 봐야지.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9 19:58 답글 신고
    민간인 학살과 전시강간은 명백한 전쟁범죄입니다. 전쟁이 아무리 앞뒤분간이 안가는 지옥이라도 인권과 교전권이 있는한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면 충분히 고려해야합니다
  • 레벨 중령 2호봉 예원사랑 16.12.20 00:49 답글 신고
    전쟁에서 이기는게 우선인거는 맟음....그러나 그건 군대끼리 이야기죠....군대와 민간인이라면 그건

    어떠한 이유로도 전쟁범죄이며 재판에 회부됩니다...군인이 군인을 수천을 죽었다라고 하면 영웅이지만

    군인이 단 한명의 민간인이라도 알고 죽이면 살인자에요....
  • 레벨 대령 3 짱커 16.12.19 13:42 답글 신고
    매번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9 19:56 답글 신고
    감사드립니다~
  • 레벨 대장 l모범시민l 16.12.19 13:49 답글 신고
    지식님 감사합니다 ㅊㅊ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9 19:56 답글 신고
    넵! 좋은 하루되세요~
  • 레벨 소령 1 내일은형이쏜다 16.12.19 15:19 답글 신고
    본문에 해외 파병된 최초의 전투부대가 청룡부대라고 써 있는데
    사실은 그전에 먼저 파병된 전투 부대가 있습니다.

    바로 이기자부대 입니다.
    1965년 1월 10일 비둘기 부대가 창설 됩니다.
    동년 3월16일 사이공에 도착했죠.
    이 비둘기 부대에는 127공병대대와 101경비대대가 있었는데,
    101경비대대가 이기자 부대 입니다.

    101경비대대는 알아도 그것이 이기자라는 것은 잘 모르는것 같아서요 ^^;;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9 19:56 답글 신고
    사실 1964년에도 200여명규모의 의무부대가 파병되었고 비둘기부대 역시 공병부대로써 참전했으나, 아마 위 이미지에 나온 설명은 전투부대로써의 참전을 언급하는듯 싶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레벨 소위 1 솜바람 16.12.19 19:59 답글 신고
    아버님이 월남전 참전하셨었습니다.
    맹호부대 소속이셨고 작전사령부 계셨었습니다.
    월남전 관련 영화 나오면 꼭 챙겨보시고 그 외전쟁 관련 영화 보실때면 꼭 중간에 눈물을 훔치십니다.
    수십년동안 아버님과 아버님 전우분들에게 월남전 얘기를 들어온 바, 우리가 편히 앉아서 학살이네 뭐네 감히 건방지게 떠들어 댈 것은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전쟁은 장난이 아닙니다. 먼저 안죽이면 내가 죽습니다. 저 당시 베트남에서는 베트콩과 민간인 구분 자체가 불가한 상황이었습니다. 앞에서는 웃고 뒤돌아서면 베트콩으로 변해 총질합니다. 낮에는 민간인. 밤에는 베트콩.
    민간인 희생없는 전쟁은 없습니다. 전쟁은 그 자체가 불운이고 최악입니다.
    월남전 참전 한국군 전사자 수가 5천명이 넘습니다. 알고 있습니까?
    아버님 얘기로 실제 함께 작전 나갔던 전우가 전투 중 죽고 돌아오지 못하고 이런 일의 연속이었다 하십니다. 옆에서 전우가 죽어 나가는데 베트콩이 내가 베트콩이요 하고 이마에 써있는 것도 아니고 베트콩만 골라 죽이는 건 불가능.
    월남전 참전했던 많은 어르신들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계십니다.
    당장에 제 아버님도 고엽제로 인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시며 수술도 여러번 하셨습니다. 수시로 병원에 다니시고 하루에도 아침, 점심, 저녁으로 수 많은 약을 복용하고 계십니다. 그런 아버님을 아들인 제가 옆에서 보고 있자면 안타깝고 가슴 아픕니디.
    전쟁터 다녀와서 손이 잘리고 다리 잘리던지 아니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어야 그나마 돈 몇푼 주는 나라가 대한민국 입니다.
    월남전 참전수당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국방부에서는 줬다 거짓말하지만 실제로는 박정희 정권에서 다 닦아 먹었습니다. 월남전 참전으로 벌어들인 외화(67억불)는 국내 경제 발전에 큰 버팀목이 되었죠. (그 당시 대한민국 수출액 1억불)
    나라를 위해 헌신, 희생하신분들을 위해 대접은 못해드릴 망정 깎아내려셔야 되겠습니까.
    민간인 학살 떠들기 전에 우리나라를 위해 타국의 전장터에서 고생하고 돌아 오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한번 이라도 해 본 적 있습니까? 글쓴분께 묻고 싶군요.
    베트남에서 전사한 수 많은 한국군인들. 유해발굴도 채 못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걱정에 앞서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위해 묵념이나 기도 부터 하시길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9 20:33 답글 신고
    조국이 공산주의 이념을 앞세워 무력침략으로 수천만명이 죽고 다친 6.25전란이 끝난지 불과 10여년만에 우리와 같이 이념전쟁으로 고통받는 남베트남사람들을 안타깝게 여겨 누계 30만명이나 되는 국군장병들을 머나먼 월남으로 파병보내 동맹을 위해 명예롭게 싸우고 그런 자랑스러운 아버지를 두신것에 정말 부럽습니다.

    하지만 회원님 말씀이시고 또 저의 생각대로 게릴라전이 주체가된 베트남전쟁에서 어디서 총알이 날아오고 방금까지 옆에있던 선량한 시민이 소매자락에서 수류탄을 꺼내 던질지 모르는 상황에 민간인이냐 베트콩이냐 구분하지 못하고 죽일 수 있다는걸 저도 충분히 알고있습니다. 혹여나 그로인해 억울하게 학살극에 연루됬거나 큰 죄책감과 스트레스장애(PTSD)로 정신질환과 후유증을 앓고 정글에서 피를 버려가며 싸우다가 고엽제와 네이팜과 총폭탄에 몸이 찢어지고 영원히 흉터가 남도록 나라의 미래와 동맹을 위해 조국을 위해 싸우셨고 또 그만큼 충분히 명예로운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글에서 주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파월국군을 악으로 묘사하거나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자세가 아니고 어떤 사정이 있거나 문제로 의도적인 학살과 전시강간을 자행한 사례는 분명히 있습니다. 모든전쟁은 그런 일이 필연적으로 일어나지만, 그런것에 대해 숨기기만하면 명예로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감정적이지 않고 중립적인 서술을 위해 일부러 근거나 주장과 제대로된 통계가 없는 학살의혹은 모두 빼고 대표적인 내용들만 언급했고, 이들역시 어디까지나 학자와 목격자와 후손들의 주장일뿐 실제로 자행되었는지는 모릅니다.그렇다해도 국군이 분명 월남파병을 통해 일부 폐급장병들이 그러한 행위를 했고 또 사실로 밝혀진게 있습니다.

    머나먼 이국에서 명예롭게 싸우신 전사분들을 욕되게 할생각은 한치도 없습니다. 절대로 그런 분들은 같이 파월가서 전쟁범죄를 저질렀던 인간들과 같은 급에 묶여서는 안됩니다.인정할 것은 해야하고 그 만큼 사과를 해야합니다. 그걸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회원님의 아버지와 같은 명예로운 분에게 욕보이게 될 일은 한개도 없습니다.
  • 레벨 소위 1 솜바람 16.12.19 20:33 답글 신고
    한국 군은 작전 이전에 작전구역에 작전 사전에 미리 선포합니다.
    해당구역은 몇일 몇시부터 작전하니 출입하지 마라 합니다. 그래도 보면 들어가는 현지인들 있습니다. 그럼 그 사람들은 잠재적 베트콩으로 인식 할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수사한 뒤에 무고 밝혀지면 풀어줍니다.
    '백명의 베트콩을 놓치더라도 한명의 양민을 보호하라' 이것이 주월한국군 사령관(채명신) 지휘서신 1호 입니다. 그렇게 한국군은 현지 민간인 보호를 위해 힘썼습니다.
  • 레벨 상사 1 청봉 16.12.19 22:22 답글 신고
    베트남전에서 국제법에서 정하는 전쟁범죄라 하는것은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째가 교전국의 정규병이 아닌 사람이 무기를 들고 적대행위를 할 경우 베트콩의 월남내 게릴라를 말합니다
    국제법에서도 즉시 총살 할 수 있습니다 범죄성립 안됩니다

    둘째가 비인도적인 행위인데 제노사이드라는 민간인에 대한 대량학살입니다
    전시에 민간인이 가장 많이 죽습니다 전쟁의 잔인함이 여기에 있는데...그러나
    생면부지의 타국 죽이지 못하면 죽는 전지역이 전투지역인 사지에 보낸 국가가 책임을 지면 몰라도
    국가의 명을 받고 출전한 군인에게는 책임이 없습니다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9 22:36 답글 신고
    하지만 소규모로 학살되거나 맹호부대 역시 전시강간을 한 부대의 부대원 전부가 군사재판에 회부된 만큼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하다면 해서는 안될것은 분명히 하지말아야합니다
  • 레벨 상사 1 청봉 16.12.19 23:21 신고
    @군사지식님 전쟁기간도 길었고 6.25 보다 더 엄청난 많은 피해가 났으니
    소소한건은 당연히 있을거란 일반적 상식선에서 말씀드린겁니다
    말씀하신것 전쟁범죄 맞습니다
  • 레벨 상사 1 청봉 16.12.19 22:22 답글 신고
    청룡부대는 파병군 중에서 가장 북쪽인 월맹과 월남의 휴전선 지역인
    다낭의 꽝남성,추라이,투이호아,호이안에 주둔해서 주로 월맹 정규군과 전투를 치뤘습니다
    주로 헬기로 군수,보급을 받는 지역에 있었는데 주변 민가가 대부분 전략촌이라는모호한 지역이어서
    남쪽 지역보다는 피아구분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19 22:35 답글 신고
    맞습니다 대부분의 학살사건 역시 그리고 여기서 언급한 학살사건도 모두 베트남 중부의 꽝남과 꽝응아이죠
  • 레벨 중령 2호봉 예원사랑 16.12.20 00:59 답글 신고
    지금도 우리나라 군대가 유엔이라 이름으로 중동이나 아프리카등등 나가 있죠....그런대 그 나라 국민들이

    외???한국군에게는 우호적일까요???분명 침략자라고 인식하고 무력충돌이나 우리군인들의 범법행위가 없다..

    라고는 힘들겠지만 우리 군은 대민봉사를 위주로 하죠...학교나 병원 도로 건물등등등....우리가 어려운시절

    원조로 살다보니 어떠한식으로 도와주는게 답인지 알고 있으니..절대는 아니지만 대부분 물건보다 기반시설에

    역량을 집중하죠..그래서 베트남에서도 우리 국민이 관광이나 여러이유로가도 홀대가 별로 없죠....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20 08:54 답글 신고
    베트남전쟁도 대민지원위주로 파병한건 맞지만 베트남전쟁의 특수성으로 인해 더 자주 다뤄지고 의혹이 일고있는 것이지요
  • 레벨 대령 2 발리맨7 16.12.21 18:26 답글 신고
    베트남에 제대로 사과 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단체들이 베트남에 지원 많이 했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 보네요..

    잘못한건 무조건 반성하고 정식으로 사과 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우리가 안하는데 일본에 어떻게 사과를 받겠습니까!
    베트남전도 박정희씨가 한거죠?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23 17:42 답글 신고
    네 제대로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 후손들이나 가끔씩 회자되는게 없어서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지요.. 베트나전쟁은 박정희대통령이 했다기보다는 당시 주한미군의 유출과 베트남에 군사력을 집중하는 미국의 정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실전경험과 각종 당대첨단무기들을 얻어오고 거기서 뽑아낸 기술력으로 현대 국군장비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레벨 소위 1 우리에겐내일이 16.12.23 15:24 답글 신고
    군시절 참전했던 주임원사 한테 직접들은 얘긴데 거의 부비트랩,민간인위장 게릴라,민간인에 의한 저격으로 많이 전사하였고 우물에 독을타서 많은 인원이 독사 했던경우도 있었다네요 그놈들 전술이 민간인 인척 있다가 적을 교란시키는 일인데 어디마을에 한놈이라도 있다고 치면 그놈 찾다가 소대전체가 당하는 경우도 있고 그러니 격분한 지휘관이 마을전체를 박살내는 경우도 있던거죠 니들이 그렇게 나오면 너네나라 죄없는 국민이 죽어나갈뿐이다,라는 경고의 표현일수도있고요, 아군시체 나 장구류에 부비트랩 설치했다가 당하는 경우도 많았고... 베트콩들 전술자체가 굉장히 비겁하고 자기들이 자국민 마을을 재물로 한것이기에 무조건 우리군을 뭐라할 일은 아닙니다.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6.12.23 17:44 답글 신고
    맞습니다. 어쨋든 비정규전 위주로 유격전술을 사용하니 정규군입장에선 골치아프죠 그리고 베트콩도 전략촌과 마을에 숨어들어가 민간인 위장을 하고 공격한것이니까요. 명백한 교전권 위반이지요. 하지만 그것 때문에 수 많은 민간인이 피해를 당한것도 있어서 그 결과때문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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