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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손흥민(27)이 4경기 연속골로 팀의 FA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현지 언론은 손흥민이 다소 고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골로 말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2월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잉글랜드 FA컵 32강 재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재경기 끝에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손흥민은 3-5-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짝을 이뤄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2-2로 경기가 팽팽하던 후반 41분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다.
상대 골키퍼 앵거스 건은 달려나오며 손흥민의 허벅지를 터치해 반칙을 저질렀고, 이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시즌 14호골이자 네 경기 연속 득점이다.
경기 후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과 함께 "다소 고전하고도 골을 넣은 또 다른 경기다. 그러나 네 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었다면 논쟁은 불필요하다. 손흥민은 좋은 침투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자신있게 골을 성공시켰다"고 호평했다.
한편, 두 골에 관여하며 승리를 이끈 델리 알리가 평점 8점으로 팀내 최고점을 받았다. 매체는 알리를 두고 "토트넘의 게임 체인저였다"고 평가했다. 저조한 폼으로 후반전 도중 교체된 얀 베르통언은 팀내 최저인 4점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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