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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지석진X남창희, 염곡동 2시간 방황➝극적 성공에 환호[종합]



[OSEN=선미경 기자] ‘한끼줍쇼’ 지석진과 남창희가 염곡동에서 따뜻한 한 끼를 대접받았다. 지석진은 종료 2분을 남겨두고 극적으로 한끼동무 찾기에 성공하며 따뜻한 저녁을 맞을 수 있었다. 

지석진과 남창희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했다. 이들은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서울 서초구 염곡동에서 밥동무를 찾아 나섰다.

염곡동에서의 밥동무 찾기는 쉽지 않았다. 지석진은 한 번에 성공할 것 같다는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지만 자신감과는 달리 추위 속에서 염곡동을 헤매야했다. 이들은 먼저 밥동무 찾기에 앞서 동네 부동산을 찾아 분위기를 읽었다. 부동산 중개인은 쉽지 않은 도전일 것이라고 암시하기도 했다.

첫 도전에 나선 지석진은 정중하게 거절당했다. 이미 식사를 한 상황이라서 이들과 함께 저녁을 먹을 수 없다는 답이 돌아왔기 때문. 지석진은 “쉬운 게 아니다. 아주 정중한 거절”이라며 아쉬워했다. 지석진과 남창희의 도전은 계속됐지만 쉽게 성공하는 팀이 나오지 않았다. 응답이 없거나 이미 식사를 끝낸 집들도 많았다.

밥동무를 애타가 찾아 나서던 중 남창희와 강호동이 먼저 성공했다. 이들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기도 전에 친절하게 집으로 돌아오라는 부부였다. 강호동과 남창희는 지석진과 이경규보다 먼저 밥동무 찾기에 성공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저녁을 대접받았다.



특히 남창희는 직접 요리에 나서기도 했다. 저녁 준비를 돕던 중 새우를 발견하고 갈릭 버터 새우를 만들어보겠다고 나선 것. 평소 요리를 좋아하는 만큼 실력을 발휘한 남창희다. 강호동과 남창희는 유쾌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저녁을 대접받으며 고마워했다.

이경규와 지석진은 추위 속에서 염곡동 거리를 헤매고 있었다. 이미 식사를 끝낸 집이 많거나 방송 출연을 부담스러워하는 주민들이 많아서 쉽게 문이 열리지 않았던 것. 시작 전 자신감을 보였던 지석진이지만 결국 추위 속에서 불안해 하면서 도전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이경규와 지석진은 종료 2분을 남겨두고 극적으로 밥동무 찾기에 성공했다. 염곡동 건강전도사로 불리는 노부부가 평소 저녁을 잘 먹지 않지만 이들을 위해 함께 하기로 결정한 것. 한 가족처럼 정답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건강식을 대접받을 수 있었다.

강호동과 남창희, 이경규와 지석진 모두 따뜻한 가족으로 환영받으며 기분 좋게 저녁을 대접받았고 이를 고마워했다. 유쾌한 에너지와 가족간의 따뜻한 정이 넘치는 염곡동에서의 ‘한끼줍쇼’였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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