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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지석진X남창희, 염곡동서 한끼 극적 성공..화기애애 가족 모드[종합]



[OSEN=선미경 기자] ‘한끼줍쇼’ 지석진과 남창희가 서울 염곡동에서의 한끼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개그맨 지석진과 남창희가 출연해 서울 서초구 염곡동에서의 한끼에 도전했다. 지석진은 이경규와 남창희는 강호동과 함께 했다.

이날 지석진과 남창희는 유재석 라인, 조세호의 친구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석진은 ”제일 기분 나쁜 게 유재석 라인이라는 거다. 기분 나쁘다. 나보다 나이가 어리다”라며 분노해 웃음을 줬다. 

그러자 강호동은 지석진에게 유재석 덕분에 아내를 만나지 않았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그렇다고 하면서도 “재석이가 내 동생이야. 제일 싫어하는 말이다. 명절에 재석이가 나한테 안부 인사를 한다”라고 거듭 덧붙이기도 했다. 

남창희 역시 조세호 친구로 소개됐다. 그러면서 남창희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 언급했고, 강호동과 이경규는 “그것도 재주다. 언제나 신인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남창희는 “이경규 선배님이 8년 전에 3시간 정도 조언을 해주셨다. 일 그만두라고. 탈이 아니래요. 얼굴이 연예인 얼굴이 아니라고”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지석진도 데뷔 당시 이경규와 만났던 일화를 공개하며, “데뷔 초에 우연히 만났다. 나는 너무 존경스러워서 인사를 했는데, ‘나는 널 몰라’라고”라고 회상해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지석진은 이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지석진은 “이상하게 자신이 있다. 한 방에 열어줄 것 같다. ‘런닝맨’에서 그런 걸 보는데 올해는 모든 게 잘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길어야 두세번”이라며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지석진의 바람과 달리 이들은 한끼 동무를 찾기 위해 추운 거리를 헤매야 했다. 첫 번째 집에서는 이미 식사를 한 상태라 실패하게 됐다. 지석진은 “쉬운 게 아니네요. 정중한 거절이다”라며 아쉬워했다. 지석진과 이경규가 여러 차례 실패하는 사이 강호동과 남창희는 먼저 성공했다. 

강호동과 남창희는 비교적 일찍 한끼 동무를 찾을 수 있었고, 긴 설명 없이 저녁 한끼를 허락받게 됐다. 강호동과 남창희를 반갑게 맞아주는 것은 물론, 남창희는 요리를 좋아하는 만큼 직접 요리를 해서 저녁을 먹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함께 할 수 있었다.



그러는 사이 이경규와 지석진은 여전히 염곡동 거리를 헤매고 있었다. 이미 식사를 완료한 사람은 물론 방송 출연을 부담스러워 하는 집도 많았다. 그러던 중 이경규와 지석진은 본격적인 시작 전에 만났던 부동산 중개인의 집까지 찾게됐다. 

결국 이경규와 지석진은 마감 2분을 남겨두고 두 시간을 헤맨 끝에 가까스로 한끼 동무를 찾는데 성공하게 됐다. 이경규와 지석진은 염곡동의 한 노부부의 집에서 한끼를 함께 할 수 있게 됐고, 극적인 성공에 기뻐했다. 이경규와 지석진도 염곡동에서 따뜻한 한끼를 대접받았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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