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째 코로나 환자, 의사 아냐"…방문한 콘퍼런스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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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13. 오후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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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19번째 확진자의 직업은 의사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19번째 확진자가 참석한 콘퍼런스는 '비즈니스 미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6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19번째 환자의 직업은 성형외과 의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환자는 36살 한국인 남성으로 회사 동료인 17번째 환자와 같은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3일 싱가포르를 방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싱가포르 콘퍼런스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2020 세일즈콘퍼런스'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에서 온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 본부장도 싱가포르 정부 발표를 인용하며, "109명 정도가 참가한 비즈니스 미팅"이라고 콘퍼런스 성격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17번째와 19번째 환자가 다녀온 싱가포르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국인은 현재까지 4명으로 파악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이 국내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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