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의 강태관이 국악을 전공했는데도 뛰어난 일렉 기타 실력을 보였다.
그는 오늘(6일) TV조선 `미스터트롯` 데스매치에서 이도진과 대결을 펼쳤다.
강태관은 자신의 절절한 목소리를 살릴 수 있는 태진아의 `당신의 눈물`을 경연 곡으로 꼽았다.
그는 반주를 직접 일렉기타로 연주해 녹음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태관은 "트로트에 기타 소리가 빠질 수 없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데스매치 무대에서 강태관은 국악의 색은 조금 줄이고 절절함과 허스키함이 가득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강태관은 20년 차 베테랑 판소리꾼으로 나이 21살에 전주대사습놀이에서 판소리 일반부 장원으로 군 면제까지 받았다.
정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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