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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호중·이찬원, 본선 3라운드 진출…장민호 부활

김호중, 이찬원 등이 본선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미스터트롯'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인사이트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김호중, 이찬원 등이 본선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미스터트롯’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돌파했다.


7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6회 분은 전국 시청률 27.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6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깨부수는 놀라운 신기록 경신을 이어갔다.


인사이트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섬세한 보이스' 안성훈과 '청국장 보이스' 이찬원은 '정통 트로트' 맞대결을 벌였다.


안성훈은 '아씨'를 택해 물 흐르듯 매끄러운 무대를 펼쳤지만, '울긴 왜 울어'로 후공에 나선 이찬원의 완벽에 가까운 무대에 기세는 완전히 이찬원에게 기울고 말았다.


특히 마스터 진성은 이찬원을 향해 "이쯤 되면 스승이 필요 없다. 최고의 스승은 본인"이라는 찬사를 보냈고, 결국 이찬원은 10대 1 이라는 몰표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따낸 후 환한 미소 를 지어 보였다.


인사이트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어 '사실상 결승전'이라 불리며 세간의 시선을 모았던 예심전 진 장민호와 본선 1차전 진 김호중의 대결이 막을 올렸다. 


장민호는 김호중에게 "진의 왕관, 더 이상 너한테 없다"라고 선전포고 했고, 김호중은 "흑역사를 만들어드리겠다"며 이에 맞섰다.


이날 '판소리'를 선보인 장민호는 한을 토해내는 듯한 폭풍 가창력으로 "인간문화재 수준이다"라는 극찬을 얻었다.


인사이트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한편 감기에 걸려 연습 내내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던 김호중은 '무정부르스'를 택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김호중은 무대에 올라간 뒤 아픈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최선을 다해 감정을 끌어 올리고 파워 성량을 보여줬다.


마스터들은 "누가 이겨도 이견이 없다"며 결국 병원을 오가면서도 연습에 매진하며 엄청난 열정을 보여준 김호중의 손을 들어줬다.


인사이트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마스터 장윤정은 "김호중 씨 괴물이라고 해서 미안한데 소리 콘트롤 능력이 최고다. 할거다 생각하면 불안함이 1도 없다. 저런 사람이 있지? 괴물이다 생각할만큼 놀랍다"며 김호중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이트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