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취업계의 변화를 적중시켜 이른바 ‘문어시한’으로 불리는 인물인데, 2019년의 중요한 예측 중 하나로 ‘자소서 무시’라는 경향을 제시했었기 때문이다. 대학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시한의 취업트렌드’ 강의를 통해 ‘공기업 같은 경우는 심지어 내용은 전혀 안 보는 경우도 많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었는데, 이 같은 말이 또 적중한 셈이다. 그래서 ‘사딸라’ 사건은 ‘문어시한’의 재림을 알리는 메시지가 되었다.
2020년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해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해인만큼 취업계 역시 매우 긴축되어서 돌아갈 것은 자명하다. 그래서 3년 연속 취업계의 트렌드를 적중시킨 이시한 교수의 말을 들어보지 않을 수 없어, 인터뷰로 시작을 해서 앞으로 10회 기획을 통해 <이시한의 2020년 취업트렌드 코리아>라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모쪼록 혼란에 빠져 있는 많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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