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는 공자와 그 제자들의 대화를 기록한 책이며, 사서(四書)의 하나로서 공자의 언행, 공자와 제자·제후 등과의 문답, 제자끼리의 문답 등을 모아서 엮은 책이다. 한국은 삼국시대부터 <논어>와 <효경>을 필수교양으로 가장 중요시하였으며, 그 관념은 단순한 가정윤리를 넘어 사회규범으로서의 의의를 지니고 있다. 논어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와 그 준칙에 따라 행하여야 할 이치를 간결하게 서술한 동아시아인들의 정신적 이념의 원류요, 삶의 요체이다. 우리가 인문고전을 읽는 까닭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와 소통하기 위함인데 특히 <논어>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는 그 어떤 책으로도 대신할 수 없을 만큼 지대하다.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누구도 잘 읽지 않는 책”이라는 고전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 즉 수구적 태도를 버릴 때 비로소 <논어>에서 인간관계와 자기계발의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논어>는 공자와 그 제자들의 대화를 기록한 책이며, 사서(四書)의 하나로서 공자의 언행, 공자와 제자·제후 등과의 문답, 제자끼리의 문답 등을 모아서 엮은 책이다. 한국은 삼국시대부터 <논어>와 <효경>을 필수교양으로 가장 중요시하였으며, 그 관념은 단순한 가정윤리를 넘어 사회규범으로서의 의의를 지니고 있다. 논어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와 그 준칙에 따라 행하여야 할 이치를 간결하게 서술한 동아시아인들의 정신적 이념의 원류요, 삶의 요체이다.
우리가 인문고전을 읽는 까닭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와 소통하기 위함인데 특히 <논어>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는 그 어떤 책으로도 대신할 수 없을 만큼 지대하다.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누구도 잘 읽지 않는 책”이라는 고전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 즉 수구적 태도를 버릴 때 비로소 <논어>에서 인간관계와 자기계발의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현대적 재해석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21세기의 현대인들에게 인간의 도리를 일깨우다!
《논어》는 공자와 제자들의 대화를 기록한 책으로 사서 중 하나다. 저자는 명확하지 않으나, 공자의 제자들과 문인들이 공동 편찬한 것으로 추정된다. 저자 한 사람이 서술한 것이 아니라 일관성이 없고, 공자의 언행을 정리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다른 경전과는 달리 격언을 모아 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공자가 제자 또는 다른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토론한 것을 ‘논論’, 제자들에게 주는 가르침을 ‘어語’라고 부른다.
논어는 20편, 600여 문장, 1만 5천 자로 되어 있다. 편마다 장으로 나뉘어 있고 대부분 어록을 기록하고 있다. 서술방식과 호칭의 차이를 기준으로 앞의 10편을 상론上論, 뒤의 10편을 하론으로 구분하는데, 상론이 좀 더 이전 시대에 서술된 것으로 추측된다.
공자는 법률이나 제도보다 사람을 중시했다. 그는 사람을 통해 그가 꿈꾸는 도덕적인 이상 사회를 이루려고 했다. 그래서 ‘인仁’을 실천하는 지도자로 군자君子를 내세웠다. ‘군자’라는 용어는 원래 군주의 자제라는 높은 신분을 뜻하는 말이었으나, 공자에 의해 훌륭한 인격자라는 의미로 개념화되었다. 군자는 도를 추구하고, 도에 입각하고, 도가 통하는 세상을 추구하는 존재다. 덕과 의가 사회의 중심 가치가 되는 ‘이상적인 사회’를 성공시키지는 못했지만, 공자는 힘겨운 삶의 역정 속에서도 도덕 사회의 구현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끝까지 버리지 않았는데, 그의 포부를 잘 나타낸 책이 ≪논어≫다.
저자 푸지에(傅杰)1961년 저장성(浙江省) 항저우(杭州) 출신이다. 1979년 항저우 사범대학 중문과 입학하여 1986년 항저우 대학 고서 연구소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5년 화둥(華東) 사범대학 중문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칭화(淸華) 대학, 홍콩 대학 객원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상하이 푸단(復旦) 대학 중문과 교수를 거쳐 푸단 대학 문학사 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또한 중국 교육부 중점 연구소 화둥 사범대학 중국 현대사상 문화 연구소 겸임 연구원을 겸직하기도 했다.주요 저서로는 《20세기 중국문학가 고증 문록》, 《논어 20강》, 《중국 고문 해석집》, 《잃어버린 문명》 등이 있다.역자 이성희이화여대 중문과를 졸업한 뒤, 중국의 남경 사범대 한어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사자개》, 《허명규의 인내경》, 《와신상담 4》, 《열아홉, 마오쩌둥》, 《티베탄 마스티프의 생존법칙》, 《뉘슈렌 전기>, 《관계의 기술>, 《당신은 특별한 사람이다》, 《아빠, 돈이 필요해요》, 《루쉰 단편선》, 《천추흥망-한나라편》, 《황금의 시대》 등 다수가 있다.
저자 푸지에(傅杰)1961년 저장성(浙江省) 항저우(杭州) 출신이다. 1979년 항저우 사범대학 중문과 입학하여 1986년 항저우 대학 고서 연구소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5년 화둥(華東) 사범대학 중문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칭화(淸華) 대학, 홍콩 대학 객원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상하이 푸단(復旦) 대학 중문과 교수를 거쳐 푸단 대학 문학사 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또한 중국 교육부 중점 연구소 화둥 사범대학 중국 현대사상 문화 연구소 겸임 연구원을 겸직하기도 했다.주요 저서로는 《20세기 중국문학가 고증 문록》, 《논어 20강》, 《중국 고문 해석집》, 《잃어버린 문명》 등이 있다.역자 이성희이화여대 중문과를 졸업한 뒤, 중국의 남경 사범대 한어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사자개》, 《허명규의 인내경》, 《와신상담 4》, 《열아홉, 마오쩌둥》, 《티베탄 마스티프의 생존법칙》, 《뉘슈렌 전기>, 《관계의 기술>, 《당신은 특별한 사람이다》, 《아빠, 돈이 필요해요》, 《루쉰 단편선》, 《천추흥망-한나라편》, 《황금의 시대》 등 다수가 있다.